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출애굽기30장22-38절의 말씀은
어제 분향할 제단과 생명의 속전 그리고 놋 물두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면서 이로 인하여 착한 가면만 자꾸 만들어 쓰지 말로 오히려 서로 발을 씻기듯이 죽은 껍질을 벗어내고 봄을 맞이하듯이 성령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 하라고 하신 후
오늘 거룩한 관유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향기름을 만드는 방법을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하여 만들지 말라고 하시며 만약 사람들이 냄새를 맡으려고 이 같은 것을 만드는 모든 자와 이것을 타인에게 붓는 모든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하라고 하시며
너는 그것을 회막과 증거궤에 바르고 상과 그 모든 기구이며 등잔대와 그 기구이며 분향단과 및 번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그것들을 지극히 거룩한 것으로 구별하라
이것에 접촉하는 것은 모두 거룩하리라 그리고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기름을 발라 그들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고 하시는 의미를 무엇인가?
우리가 이렇게 하여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것도 원하시는 것도 아니라 이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천국을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거하시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임을 알고 우리들이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목사와 교회 그리고 그들로부터 세뇌된 수많은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 예배, 헌금, 전도, 봉사, 교회를 섬김 등이 향기가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향기를 누구를 위하여 만들고 사용하는지 깊이 돌아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만약 그 향기의 목적이 하나님이 아니고 이 세상이고 자신들이면 그 결과는 멸망이라고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들의 판단의 잣대는 그 목적이 세상의 것이면 세상의 잣대를 사용해야 하고 하나님 나라의 것이면 하나님의 잣대를 사용해야 한다.
그런데 목사나 교회 그리고 그들로부터 세뇌된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유익과 편의에 따라 두 잣대를 멋대로 사용함으로 혼미하게 되어 생명의 길로 간다고 하면서 결과는 멸망의 길로 가고 있는 것이다.
어제 구목사가 마지막 인사를 하려 왔다.
깊은 고민 없이 안이한 생각으로 두 잣대를 오간 초라한 성적표를
위로하며 격려해 주었다.
그나마 감사한 것은 본인의 무게가 가벼운 이유도 있겠지만 결과를 인정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성터교회의 사건을 교훈으로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합력해 가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은
누구나 두 잣대를 사용하여 스스로 쌓아놓은 바벨탑을 정당화시키며 유지하려는 자신의 욕망에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사실과 그렇다고 해도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인정해 주실 수 없는 거룩하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깨달아
멸망밖에 다른 선택의 길이 없는 우리들에게 분명하고 확실하며 온전한 길이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심에 오늘도 감사하며 주어진 하루와 여건을 신나게 누리는 우리들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