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듯이...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출애굽기 34장28-35절의 말씀은
어제는 하나님께서 스스로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분명하게 말씀 하시며 우리들의 편의에 따라 사랑의 하나님만을 부각시켜 스스로 자비와 긍율이 풍성한 악한 어른으로 지어져 가지 말라고 하시며 3대 절기인 유월절과 오순절 그리고 초막절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알아 감으로 천국을 소유한 우리들이 되라고 하신 후
오늘은 모세가 여호와와 하나님과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떡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지만 언약의 말씀인 십계명의 두 돌 판을 가지고 시내 산에서 내려올 때
여호와와 말하였음으로 말미암아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나 아론과 백성들이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였다는 말씀과 이로 인하여 백성들과 말할 때는 수건으로 가리고 하나님과 대면 할 때는 수건을 벗고 했다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을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하는 것일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대면하며 신비한 광채까지 나는 모세를 두려워하며 섬기듯이 목사를 섬겨야 복을 받고 모세처럼 목사에게 그런 능력이 있으며 모세가 백성을 대할 때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듯이 목사가 가면을 써야 한다는 것일까?
결단코 아니다.
오히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모세의 금식이다. “하나님과 함께” 그리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런 신비의 광채가 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이는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을 때에도 사용하신
우리들이 소망하는 천국에서는 아니 우리가 영원히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하는데 그 길과 방법이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오늘 허락된 삶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함께 할 때 우리가 그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누리지 못하고 지고 힘들어하며 방황하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고 점검을 해야 한다.
어제 캔디와 대화에서 한 말이 생각난다. 그 동안 보여준 모습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유를 말하여 그런 면도 있지만 그것은 자신의 합리화를 위한 핑계일 뿐 사실은 이제는 "혼자서도 잘 해요" 하는 교만이라고 했더니 반만 인정한다고 했는데
지금 우리에게도 자신을 위해서 “이건 혼자 할께요” 라고 하면서 이런 저런 교만으로 그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며 수건으로 양심을 가리는 것이 없는지 돌아보는 오늘이 되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