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출애굽기 36장20-38절의 말씀은
어제도 계속하여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을 위하여 스스로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이기 위하여 좀더! 좀더! 좀더! 하다가 결국 본질과 목적을 놓치고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도다 고 하는 후회와 멸망의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다시는 근심 걱정과 눈물과 한숨이 없는 그 곳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출애굽을 할 것인가 하는 결단을 요구하신 후
오늘은 잘 이해도 되지 않는 성막을 짓는 모습을 보여 주시며 하시는 말씀은
성경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그 당시의 지도자들처럼 오늘도 자신들을 위하여 본질을 살짝 가리고 그 때와 마찬가지로 허물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직접 오실 수 밖에 그 길을 가자고 하면서
스스로 어른들이 되어가고 있는 목사와 교회 그리고 그들로부터 세뇌된 사람들처럼 부질없는 모래탑을 쌓지 말고 오히려 그것으로부터 출애굽 하라는 하나님의 강력한 메시지다.
시편115편 과 135편에서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15. 열국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16.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17.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들의 입에는 아무 호흡도 없나니 18.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하시며
우리가 보기에 우상은 살아 어떤 역사를 할 것 같지만 실제는 죽어 있다고 하시며 또
이사야 43장 과 예레미아 5장 그리고 에스겔 12장 에서는
8.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을 이끌어 내라
20. 너는 이를 야곱 집에 선포하며 유다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21. 어리석고 지각이 없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 인자야 네가 반역하는 족속 중에 거주하는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라 3. 인자야 너는 포로의 행장을 꾸리고 낮에 그들의 목전에서 끌려가라 네가 네 처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그들이 보면 비록 반역하는 족속이라도 혹 생각이 있으리라 라고 하시며
우리들의 지금 모습이 죽은 우상을 따라 죽어가고 있음을 질타 하시며
마가복음8장에서는
17.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18.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19. 내가 떡 다섯 개를 오천 명에게 떼어 줄 때에 조각 몇 바구니를 거두었더냐 이르되 열둘이니이다 라고 하시며
아직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여 사망에서 생명으로 출애굽 하지 못하고 천국에서 실족해 가는 우리들을 안타까워하신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는 직접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하나님의 은혜로 하락해 주신 것을 명심하고 감사하며 온전하신 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만을 보고 들으며 이미 유효기간이 지나 폐기처분 된 모형인 성막이나 율법이나 제사장이나 십일조 등으로부터 출애굽을 해야 한다.
이에 우리조각바람 식구들이 봄을 맞이한 씨앗들처럼 움을 터기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몸부림치며 쓰고 있는 눈물겨운 사랑의 속삭임이 있기에 정말 좋다. 하지만 그것은 각자에게 휘몰아치고 있는 매서운 찬바람을 묵묵히 견디면서 온 몸으로 내는 사랑의 신음이기에 그 어떤 나팔소리보다 더 크게 서로에게 울려진다.
부디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찬바람을 없게 하여 봄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찬바람을 견딜 힘과 지혜와 위로를 풍성하게 허락해 주시길 소망해 본다.
참! 어제 친구 부부와 식사에서 확인했는데 애견카페를 스스로 다녀옴으로 그 동안 잠자고 있던 진주의 또 다른 시각이 열려졌음을 약간의 부담스러움을 넘어 함께 기뻐함으로 또 하나의 사랑의 속삭임을 확인하여 정말 좋았다.
그리고 이에 대비하는 친구 부부의 대화는 원할 하지는 못했어도 사랑의 속삭임의 도전으로 정말 보기 좋고 감사하였다. ......
자! 우리 모두 가슴을 펴고 따사한 햇살을 헤치며 두 손을 높이들고 지금의 자리에서 잠시 출애굽 해 봅시다. ^^ 화이팅!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