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

패스라 2008. 8. 20. 13:28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잠언2714-27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중에 목교세들에 의하여 심하게 본질이 변질, 왜곡된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는 말씀은

 

지금까지 목교세들로부터 들어온 것처럼 나를 드러나게 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으니 하나님께서 세워 주실 때까지 기다리는 겸손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이런 모습을 이 세상의 잣대로는 겸손이라 포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교만이고 위선이며 자신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라고 하시며

 

우리 스스로는 절대로 의롭거나 지혜로워져 칭찬을 받을 짓을 할 수 없는 우리의 한계를 고백하고 오직 예수 이외에는 영생을 소유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알라고 하신 후

 

오늘도 스스로 의로워지고 지혜로워지는 방법들을 보여주시지만 우리들의 한계로 인하여 절대 불가능의 방법임을 고백하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의 우리 인생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이 더욱더 선명하고 분명하게 보여 주시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오늘주신 말씀 중에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스올(지옥)과 아바돈(멸망)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는 말씀을 좀더 깊이 묵상을 해 보자

 

먼저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 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고 하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나누었다는 대화 돼지 눈에는 돼지만 부처 눈에는 부처만보인다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그 당시 두 사람은 조커로 한 말을 혹시 우리는 진리처럼 자신을 주장하는데 사용하고 있지는 않는가?

 

따라서 어떻게 보면 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른 것으로 그들의 말은 조커이고 오늘 주시는 말씀은 진리임을 먼저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하여 부처 눈에 부처만 보인다면 부처가 있을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부처 눈에는 부처가 필요한 인생들이 보여야 하는 것 아닐까?

 

그래서 오늘 말씀을 이렇게 읽어보자 세상에 비치면 이 세상의 내가 보이는 것 같이 마음(믿음)에 비치면 천국의 내가 보여진다. 히브리서 11장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하신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이어진 스올(지옥)과 아바돈(멸망)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는 말씀도 미련한 인간들까지 이제 이 세상이 점점 더 완악해감을 고백하듯이 이제 지옥도 만원이라고 하면서 자조와 위로의 독백을 하는 것과는 달라

 

하나님께서 그만이라고 명하실 때까지는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을 모르고 끝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처럼 이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의 눈도 결코 만족함을 모르고 더 크고, 높고, 등 남보다 더! 더! 더! 하다가 결국 멸망하여 지옥으로 떨어져 간다는 말이 아닌가?

 

따라서 우리가 살길은 마음(믿음)에 비치는 나를 점검하며 바로 가야 스올과 아바돈이 아닌 천국으로 갈수 있지만 우리가 그 유혹을 절대로 물리칠 수 없기에 하나님의 사역의 결정체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바로 우리 인생의 유일한 생명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것이다.

 

어제저녁 어쩌면 외로운 부산 길을 위로하기 위하여 친구 부부가 힘을 내라고 보신탕을 사 주었는데 맛있게 먹으면서 대화를 하다 보니 결국 오늘 이 말씀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

 

즉 이 세상은 모든 인간들로 끝임 없이 더! ! ! 하기 위하여 비고하며 살다 결국 죽어간다. 그러나 천국은 오른 손이 왼손과, 발이 머리와 비교하지 않는 것처럼 바로 한 몸이므로 비교가 없는 세상이 천국이다.

 

그러나 이론은 쉽고 가능하지만 믿음 없이는 절대로 증거를 할 수 없기에 우리 조각바람은 믿음으로 도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어찌 되었던 그런 질문을 하는 라일락에게 작은 바람이 되는 회복되길 바라며

 

오늘도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천제증인으로 당당하게 주어진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즐겁고 신나게 누리길 바라며 특히 두 길을 두고 저울질하며 고민하고 있는 민들레!

 

어떤 길이든지 이 세상에는 온전한 길은 없으니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 그 길을 그저 신나고 당당하게 누리며 즐기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