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너희 마음과 하나가 되려니와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역대상12장1-9, 16-22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이 세 사람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리고” 와 “이르되 내 하나님이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이 사람들의 피를 어찌 마시리이까 하고 그들이 자기 생명도 돌보지 아니하고 이것을 가져왔으므로 그것을 마시기를 원하지 아니하니라” 는 말씀은
목교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다윗이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드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는 것으로 잘못까지 누리는 것으로 이로 인하여 다윗과 그 신하 모두가 실패자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시며 우리들에게 천제 증인의 삶을 누리라고 하신 후
오늘도 다윗 왕으로 모여 들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통하여 천하는 다윗 왕도 절대로 피조물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 우리 인생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고백하게 하시며
이를 위하여 주신 “만일 너희가 평화로이 내게 와서 나를 돕고자 하면 내 마음이 너희 마음과 하나가 되려니와 만일 너희가 나를 속여 내 대적에게 넘기고자 하면 내 손에 불의함이 없으니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감찰하시고 책망하시기를 원하노라” 와 “그 때에 성령이 삼십 명의 우두머리 아마새를 감싸시니 이르되 다윗이여 우리가 당신에게 속하겠고” 라는 말씀을 묵상해 보자
다윗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대신하고 있다는 목교세들의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이스라엘 최고의 왕이지만 그도 역시 피조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기에 혼자서는 자기 자신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율법으로 착한 인간이 되어 구원을 이루어 보겠다는 불가능의 불의와 불법에 도전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을 받은 우리들은 그저 이 역대상의 말씀을 통하여 때가 될 때까지 이 땅에서 즐겁고 신나게 천제 증인의 삶을 누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그 숭고하신 사역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이지만 이를 우리 삶에 적용하기가 우리들의 자아와 이 세상의 유혹 그리고 목교세들의 미혹으로 정말 어렵다.
따라서 우리들이 깨어 누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이 너희 마음과 하나가 되려니와” 라고 하는 것처럼 우리는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한다.
물론 이 하나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그 때에 성령이 삼십 명의 우두머리 아마새를 감싸시니” 라고 하는 것처럼 성령님의 도움을 의지 해야만 가능하다.
즉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 우리들이 한 몸으로 지어져 간다는 것은 율법을 의지하여 수련이나 도를 닦아 구원을 이루겠다는 불가능의 도전으로 그 결과는 실패일 뿐 아니라 결국 멋진 가면을 하나 만들어 그것을 지키는 죽은 삶으로 결코 살아있는 누리는 삶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들이 천제 증인의 누리는 삶을 위해서는 믿음으로 이미 구원받은 나를 바라보아야 하고 우리 인생의 목적이 분명해 져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암에 걸렸으면 치유가 목적이 되어 이에 매달리기보다 발암과는 상관없이 나의 목적인 천국만 분명해 진다면 이 땅에서는 결과는 무엇이 문제이겠는가?
결국 우리들이 천제증인의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첫째로 우리 인생들의 목적과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주신 사명을 먼저 확실하게 일치시켜야 하고
둘째로 이 땅에서의 결과에 대하여 자유로워야 하는데 그 이유가 이 세상을 등지고 도망가는 수련이나 도를 닦는 것이 아니라 이미 확정된 구원을 믿는 믿음이라야 하는데
이를 꼭 명심하고 오늘도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우리들에게 허락해 주신 모든 것을 신나고 즐겁게 누리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