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패스라 2008. 9. 13. 12:41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역대상1628-43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너희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여호와는 광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라는 말씀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에 굴복하여 그 결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스스로 하신 언약에 근거한 것임을 분명하게 정의 하지 못하면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그 결과는 지금의 목교세들처럼 본질인 예수 그리스도는 진열해 두고 십일조나 주일성수를 비롯하여 율법이니 성전이니 예배니 축복이니 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사역을 폄훼하는 불의와 불법의 믿음 없는 짓들을 하고 있다고 하신 후

 

오늘도 율법으로 의로워 지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윗 왕이 이번에는 무사히 법궤를 자신의 성으로 옮겨지자 이를 승리로 보며 기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면서 그렇게 민첩한 다윗 왕도 역시 결국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피조물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하시고 우리들로 우리 인생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고백하게 하시며

 

이를 위하여 오늘 보여 주시는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서 건져내시고 모으시사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할지어다 라는 말씀을 묵상해 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함으로 천제 증인이 된 시각으로 오늘 부르고 있는 감사 찬송의 내용을 보면 지금의 목교세들의 실체를 알 수 있다.

 

즉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생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목교세들은 아직도 그 때의 감사 제목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니 눈에 보이는 결과를 감사의 제목으로 하는 편협한 감사로 결국 기복 신앙으로 이끌어 갈 뿐만이 아니라 그렇게 민첩한 다윗도 바르게 가라고 웃사를 치자 감사는 고사하고 바로 두려움에 등을 돌리는 행동을 하지 않았던가?

 

따라서 우리들이 범사에 감사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것을 더 많이 소유하거나 지키는 감사가 아니라 천제 증인으로 누리는 감사를 해야 한다.

 

결국 우리들의 감사 제목은 하나님의 고귀한 사역인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인생 여정이 아직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리 구원받은 승리자로 확정해 주신 것이다.

 

이 사실을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꼭 명심하고 한가위를 준비하기 위하여 분주함 가운데서나 어떤 자리 어떤 위치에 있던지 밀려오는 이 세상의 풍파를 외면하기 보다 신나게 누리는 풍성한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

 

감기는 이제 그 역할을 다 했는지 서서히 물러갈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아내와 아들과 삼각 관계에 미미하게나마 사랑의 속삭임을 하게 해 주었으니 감사하게 보내야겠다. 더 풍성한 사랑의 속삭임으로 죽은 관계가 생명으로 회복되길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