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패스라 2008. 9. 16. 11:26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역대상181-17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나이다 이제 주께서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두시기를 기뻐하시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복을 주셨사오니 이 복을 영원히 누리리이다라는 말씀은

 

다윗이 정말 하나님의 나라를 보고 감사하며 고백을 기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역 과정인 이 땅에서 보이는 것을 감사하고 또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간구로 오늘날의 목교세들이 교회에서 보이고 있는 기복신앙의 원조 같은 모습이라고 하신 후

 

오늘은 다윗이 보장 받은 왕권이 강성해 가고 있음과 소유하고 지키는 모습을 통하여 완벽을 추구하고 있으며 또 영원할 것 같지만 그런 다윗 왕도 역시 결국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피조물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하시고 우리 인생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분명하게 고백하게 하시며

 

이를 위하여 오늘 보여 주시는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다윗의 아들들은 왕을 모시는 사람들의 우두머리가 되니라라는 말씀을 묵상해 보자

 

하나님께서는 왜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셨을까? 목교세들의 말처럼 다윗이여호와여 우리 귀로 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나이다라고 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잘 알고 잘 섬겼기 때문일까?

 

그래서 목교세들도 그런 믿음을 하나님께 보여 다윗처럼 복을 받아 자자손손 잘 먹고 잘살기 위하여 교회에 충성하고 목사에게 순종하며 십일조와 주일성수는 물론 100일 기도를 드리듯이 정성어린 기도와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높은 점수를 받으려고 발악들을 하는 것일까?

 

또 이를 본받아서일까비 크리스천들도 조상이나 잡신들에게 똑 같이 그런 모습을 보이기 위하여 화려하고 풍성하게 제사 상을 차려 결국 자신을 과시하며 스스로 위안을 받아 누리고 있다.

 

따라서 목교세들이 말하는 잘 믿고 잘 섬기기 때문이면 십자가의 사건은 왜 필요한가? 모두가 성경에 나오는 신앙의 선배들처럼 잘 믿고 잘 섬기기만 하면 될 것을 말이다.

 

또 그러면 제사장이나 서기관 그리고 바리세인들은 어떻게 된 것인가? 어쩌면 다윗보다 더 잘 믿고 잘 섬기고 있지 않았는가?

 

결국 목교세들의 말에 문제가 있다. 즉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다윗을 이기게

한 첫번째 이유가 다윗의 행위가 합당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당신의 언약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의 언약에 포커스를 맞추어야 모든 사건들의 전개가 재대로 연결이 될 뿐 아니라 우리의 구원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연결이 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공의의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공평의 하나님, 언약의 하나님 등 우리들의 부르는 모든 이름의 하나님에도 다 온전하게 적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추석으로 한 주 방학을 마치고 다시 출발을 해야 하는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어제 다윗처럼 누린다고 하는 의미가 변질되지 않고 온전히 누리는 천제 증인의 삶을 위해서도 꼭 하나님의 언약을 명심하고 그것을 믿아야 하며 

 

오늘 있을 모임에서 추석기간을 점검하며 우리들의 목적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틈이 없는지 돌아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위로하심을 간절히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