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역대상29장10-19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내 아들 솔로몬이 홀로 하나님의 택하신 바 되었으나 오히려 어리고 연약하고 이 역사는 크도다 이 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와 “백성이 자기의 즐거이 드림으로 기뻐하였으니 곧 저희가 성심으로 여호와께 즐거이 드림이며 다윗 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니라”라는 말씀은
목교세들이 앙망하는 다윗과는 달리 아주 교묘하게 하나님을 빙자하여 “내 아들 솔로몬이 홀로 하나님의 택하신 바 되었으나” 라고 하면서 자신들의 정통성을 확보한 후
“오히려 어리고 연약하고 이 역사는 크도다 이 전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라고 하면서 헌금을 해야 할 당위성과 이유를 확실하게 세뇌하여
그리고 다시 “성전을 위하여 예비한 이 모든 것 외에도 내 마음에 내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므로 나의 사유의 금, 은으로 내 하나님의 전을 위하여 드렸노니” 라고 간증으로 이런 마음과 행위를 보고 하나님께서 택하여 복을 주시어 왕이 된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왜곡하고 빙자하여 헌금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하시며
이런 불신의 모습으로는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갈 수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도 하나님을 교묘하게 빙자하는 불신의 모습으로 괜히 불가능에 도전하기보다 깨어 천제 증인의 삶을 누리기 위하여 사랑의 속삭임을 멈추지 않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해 지는 것이라고
이를 위하여 우리는 어떤 부분에서도 결백을 주장할 만큼 온전한(절대라는) 것이 없는 피조물임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불가능에 도전하는 큰 착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사역을 온전히 인정하는 첫걸음이라고 하신 후
오늘은 다윗이 여호와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께 입으로 드리는 고백을 목교세들은 그렇게 앙망하지만 그것이 곧 온전히 믿는 것이 아님을 통하여 다윗도 결국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피조물의 한계를 절대로 스스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하시고 우리 인생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분명하게 고백하게 하시며
이를 위하여 오늘 보여 주시는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와 “또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예비한 것으로 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라는 말씀을 묵상해 보자
먼저 목교세들이 그렇게 앙망하는 다윗처럼 그의 고백은 계시를 통하여 알고 있는 하나님에 대하여 그대로 고백을 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자신인 한 고백을 온전히 믿어 아는 것과 믿는 것이 하나가 되었다면 이미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것에 대하여 “내 아들 솔로몬에게 정성된 마음을 주사 주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모든 일을 행하게 하시고 내가 위하여 예비한 것으로 전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라고 하는 것은
겸손이고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는 것이란 목교세들의 말과는 달리 오히려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누리지 못하고 자신을 위하여 스스로 준비하고 예비한 것을 오히려 자랑하는 교만이 됨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지금 목교세들이 하나님을 빙자하여 교회나 이 세상을 미혹하며 착각에서 하고 있는 믿음이 좋다는 것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을 해 보아야 한다. 그것이 정말 믿는 것이지 아는 것이지
그리고 피조물인 우리는 절대로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로 할 수 없다는 것과 또 그 문제를 하나님께서 직접 해결해 주셨다는 것을 안다면 이제 우리는 그런 불가능에 도전하며 허송세월하기보다 즐겁고 신나게 누리는 천제 증인의 삶에 도전해야 한다.
어제 친구가 퇴근하자마자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달려왔다. 그리고 한계를 넘을 명분이 없어 민망해 할 아내를 초대하였다. 여러 가지로 미리가 복잡한 민들레도 합석을 하였다.
주고 받은 대화보다 각자의 마음에 숨통을 열어준 그것이 바로 사랑의 속삭임이다. 그리고 어제의 그 자리는 친구만이 가지고 있는 성품과 술을 즐기는 친구만이 가능한 멋진 자리였다. (친구야 고마워!)
10월 3일은 창신초등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지금까지 해 오던 재미없는 모양만 갖춘 운동회가 아니라 그 옛날 우리들이 했던 것처럼 각자 집에서 음식도 준비하는 등 동네의 잔치 같은 그런 운동회를 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식구들에게 긴급 제안을 해야겠다. 이에 동참하여 함께 준비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으로 누리기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