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누가복음 17장 11-19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어찌하여 아들이 없다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그 가족 중에서 삭제되리이까” 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슬로브핫 딸들의 말이 옳으니 너는 반드시 그들의 아비의 형제 중에서 그들에게 기업을 주어 얻게 하되 그 아비의 기업으로 그들에게 돌릴지니라”라는 말씀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따라 가기 위하여 만들어진 제도나 전통 그리고 문화가 우리들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의 고정된 틀로서 법과 정의가 됨으로 오히려 본질과 핵심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며
우리들도 슬로브핫의 딸들처럼 틀에 반하는 다른 생각이나 지적에 대하여 깨어 있어야 함에도 오히려 귀를 막을 뿐 아니라 원천봉쇄를 하는 것은 하나님을 빙자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한 불의와 불법이라고 하시며
이를 위하여 주신 “너는 내 아들의 말을 들어라” 는 말씀에 따라 우리는 천국을 향하여 이 세상에 나그네임을 잊지 말고 길을 가라는 것으로 우리의 현실에 적용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마음껏 신나게 누리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목교세들이 이를 깨닫지 못하고 본질을 왜곡하고 변질하여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었지만 이제는 이미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형식적인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고난을 요구하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살아가라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그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와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오늘은 또 하나의 우리들의 문화와 전통이 되어버린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이하여 주신 말씀인데 어제의 말씀을 기억하고 깊이 묵상해 보자.
문둥병자 열 명이 깨끗함을 받았는데 그 중에 한명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로 돌아와 감사를 하는 모습과 함께 왜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고 안타까워 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고 선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두고 아마 목교세들은 감사하는 그 한 사람처럼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하여 목사와 교회에 넘치는 감사의 표시를 해야 한다고 해 왔고 또 하겠지만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좀더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한다.
이를 위하여 그 나머지 아홉명은 어디로 갔는지 고민해보자 지금까지 목사들은 그냥 제 갈길을 따라 세상 속으로 갔다고 하지만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다. 지금의 목교세들처럼 순종하기 위하여 열심히 그리고 당연히 예수님께서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했으니 제사장에게로 달려가고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목교세들이 입과 머리로는 그 한 사람이 현명하고 지혜롭다고 그 한 사람의 길로 가자고 하면서도 실제로 하는 짓은 바로 제사장들에게 몸을 보여주기 위하여 달려가고 있는 그 아홉명처럼 똑같이 숨을 헐떡이며 달려가고 있지 않는가 스스로 착각에 빠져 슬로브핫의 딸들처럼 하는 바른 소리들을 외면하면서
이제 우리는 그 한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보자 간단하고 명료하며 쉽지 않는가 소망이 이루어 졌음을 확인한 후 전통이나 문화에 따른 틀인 제사장에게 보이는 것보다 그냥 감사하고 기뻐하며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고 있지 않는가
물론 예수님께서 그 한 사람의 손을 들어줄 뿐만이 아니라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고 하시며 믿음의 전통이나 순서와 절차를 따르는 그들보다 더 믿음이 좋다고 인정해 주셨다.
그리고 히브리서 11장에서도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좋은 의미로 시작한 제도나 전통 그리고 문화 등이 틀이 되고 법이 됨으로 믿음을 눈에 보이는 그런 제도나 전통, 문화 등에서 찾다가 오히려 그 틀이 우리를 실족하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깨어 잘 사용 하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이 땅에서의 추수를 감사하려고 하다 정말 감사하고 기뻐해야 할 본질을 놓칠 것 같으면 그까지 추수는 감사하지 않고 당연히 받아 누려도 무방하다.
이에 우리조각바람 지체들은 본질을 놓치고 왜곡하여 불의와 불법을 자행하는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아무리 거세고 높아도 그저 헛되고 헛된 신기루 같은 허상으로 이미 우리의 승리를 확정해준 온전한 나를 바라보고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는 신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