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가정의 달을 맞아 묵상하는 에베소서5장1-10절 말씀 중에서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고 하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감사하며 이에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이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가 더욱더 분명해 진다.
왜냐하면 바울의 이런 말은 하나님의 사역의 본질을 공의롭게 판단한 것이 아니라 외모로 판단한 것으로 이 세상이 요구하는 사랑이나 무소유의 삶처럼 대단하고 멋있게 보이는 모범적인 삶 같지만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서로 사랑하라는 사랑과 청지기의 무소유 삶인 천국 증인의 삶이 아님을 분명하게 알아야 정말로 서로 사랑하면서 청지기의 무소유 삶으로 자유를 누리는 천국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는데
그것은 성경에서 분명하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었지 바울의 말처럼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를 자격의 결격 조건으로 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고 하는 것처럼 구원받은 자의 삶의 자격조건도 바울이 말한 것이지 하나님께서 말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 피조물로서는 아무리 발악을 해도 완벽하게 그 자격조건을 충족할 수 없음을 아시기에 하나님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들이 그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진리와 생명이 되어 주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진리와 생명의 길을 두고 다시 외모로 판단하여 도전하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역을 폄훼하는 것이기에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신기루 같은 헛된 것에 도전하려는 어리석은 불가능의 도전을 빨리 멈추고
천국 즉 심판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영접함으로 그 복을 소유할 수 있는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그것을 누리며 증거하는 천국 증인의 삶을 살라고 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외모로 판단하여 본질을 왜곡 변질하는 목교세들의 불의와 불법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빙자하여 이 세상과 자신을 위한 섬김과 꽹과리 소리의 사랑에 미혹되지 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쁨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이성과 감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외모가 아닌 공의로 판단하여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아무리 먹음직하고 보암직하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여도 다 헛되고 헛된 것임을 알고 서로 사랑함으로 사랑이시고 생명의 본질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는 살아있는 사랑의 삶으로 영생과 천국의 소유를 확인하고 누리라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살아있는 사랑의 삶이란 서로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으로 이 모든 조건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연합하여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그 방법도 역시 오직 예수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인생이 천국을 소유하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확실하게 믿어 자신의 편의에 따라 말씀의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미혹하고 있는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아무리 사실과 현실처럼 그리고 태산처럼 밀려와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또 하나님을 알아가는 도구로 준 것이기에 아무리 진짜라고 큰소리 쳐도 죽음 앞에는 무용지물인 부부나 자식이나 부모나 이 세상의 그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관계인 지체들과 이미 혼인 잔치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나를 바라보고 이 세상을 누리고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랑의 속삭임으로 확인하고 감사하며 서로 사랑함으로 행복해 하는 신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