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위 없이 살아있는 온전한 참 나를 찾기 위하여
패스라
2014. 12. 10. 07:33
모든 피조물은
수 많은 가면을 쓰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감탄고토의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본능과 본질을 따라
온전함보다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이성과 감성이 경험한
자기 중심적인 의식과 무의식 세계인 마음과 생각만큼
셀 수도, 감당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절대 만족할 수 없는 수 많은 나 중에서
의식주의 자급자족과 일용할 양식이 전혀 필요 없이
영생 불멸함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어도
수면 위를 운행한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위 없이 살아있는 온전한 참 나를 찾기 위하여
온전한 무심과 무관심의 관계와 모습이나
온전한 유심과 유관심의 관계와 모습으로
도전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고 있지만
그 도전의 본질이
피조물의 한계로 인한 영원한 목마름과 갈급 함인
의식주의 자급자족과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정답으로 보이는 돈과 권력과 명예를
우상이나 표적으로 구하는
자신이 원하는 우물을 파기 위하여
스스로 답답한 놈인 죄인이나 괴물이 되는 것으로
그 결과는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나,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어느 날 홀연히 인생 무상을 읊조리며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는 실패자가 됨으로
분명하게 바로 알아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만고의 영웅호걸은
과거나 주변이나 환경에 미혹되어
분별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기보다
각자 자신의 살아있는 길로만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