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의 괴물로 세뇌된 인간의 실상을 성경을 통하여 보면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한계를 지닌 인간이
스스로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온전한 꿈의 본능과 본질을 따른
열정과 창의력으로 만든 수많은 종류의 허망한 신기루 처방전을 정답으로
착각하여 절대불가능에 도전하는 온전한 악인도 온전한 선인도 아닌
반인반수의 괴물로 세뇌된 인간의 실상을 성경을 통하여 보면
인간에서 반인반수의 괴물로 세뇌된 우리 모두가 궁극적으로
갈망하는 온전한 꿈은 이 세상이 절대로 줄 수 없는 진짜 사랑으로
모두가 꿈꾸는 이고득락인 살롬 즉 온전한 기쁨과 평안인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누리는 것이기에 이를 천국이나 구원으로 말하며
마태복음 18장 3절에서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하는 것을 비롯하여
천국과 대비되고 있는 어린이를 두고 미완으로 가능성이 있으며
의존적이고 순종적이며 순수하기에 천국에 합당하다는 명분으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영원한 어린이가 되도록 정답처럼 미혹함에
세뇌되어 영원히 불안하고 갈급해하는 을인 어린이가 되기보다
천국이나 구원은 반인반수의 괴물로 세뇌된 인간으로서는
절대 불가능하니 먼저 어린이로 표현된 즉 인간으로 회복하라는
것으로 바로 알아야 하고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으라고 하거나 천국을 자기 밭에 뿌린 좋은 씨나
겨자씨로 비유하거나 누룩이나 보화나 진주나 그물 등으로 비유하는 것은
어린 아이와의 동일성과 거리가 멀뿐 아니라
이는 두 번째 꿈처럼 스스로의 열정이나 노력으로 쟁취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은 과정을 진짜 꿈이나 정답으로 세뇌함으로
이념속의 신기루 하나님을 영원히 표적으로 구하게 하는 절대불가능에
도전하도록 미혹하여 이 세상의 유익을 취하는 도구로 이용하고 있지만
이는 신비의 연합체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에게는 전혀 의미 없는
상상의 신기루 이념으로 바로 알지 못하고 이를 정답으로 착각하고 있는
반인반수의 괴물로 세뇌된 우리 모두는
영원히 다람쥐 쳇바퀴만 돌리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인생무상을 읊조리며
홀연히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는 가는 공수래 공수거의 인생이나
일생을 원하지 않으면서도 모두가 만족할 공수래 만수거 인생이나 일생의
진짜 꿈을 스스로 포기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