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과 사랑
참사랑이란 생로병사나 두 번째 꿈인 오욕칠정이 의미 없는 온전함 그 자체다
따라서 희노애락이 없는 살롬 즉 온전한 기쁨과 평안인 자유와 행복을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누리는 이고득락처럼 보일뿐 절대 불가능의 도전인
이고득락이 아닐 뿐 아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거나, 진실한 대화는 서로 대면하여
서로 눈을 보고 해야 한다고 하는 것처럼 말씀과 말씀의 주체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로고스인 예수나, 참사랑인 너와 나는 지금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항상 함께 할 때만 온전한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온전하지 못한 시간과 공간의 세상에서 이성과 감성인 자유의지의 작용인
오온을 통한 오감육정의 충족을 위한 신기루 처방전으로 이고득락을 추구하기
위하여 두 번째 꿈을 정답으로 착각하여 꿈꾸고 있는 것이 온전하지 못한
중생으로 반인반수인 죄인이나 괴물의 삶이다
그래서 성경에도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란 기록을 정답으로 착각하여
그 예수와 친구 되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그렇게 달리고 있지만
어느 누가 과연 예수와 진정한 친구 된 삶을
현실의 삶으로 경험하고 있단 말인가
이는 참사랑을 알지 못하여
바람이나 구름을 잡으려는 무지의 소산으로
이 세상의 유익을 위하여 분별한 오온을 따라 두 번째 꿈을
정답으로 착각하여 추구하는 이성적 욕망인 오욕이나
그로인하여 밀려오는 감성의 마음인 칠정을 의지한
희생이나 헌신이나 충성이나 순종 등으로는
절대로 참사랑으로 거듭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록된 성령의 9가지 열매나 사랑장이란 고린도전서 13장은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참사랑을 가리고 가로막는 불의와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