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인 천명과 철학과 종교의 실상 (어느 청년의 절구에 응답)
온전하지 못한 시간과 공간의 이 세상이 펼치는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런 향연인 생로병사나 생주이멸이나 성주괴공 등의
희노애락 파노라마 즉 혼돈과 공허와 흑암인 고락의 삶에서
그 한계를 극복한 온전한 살롬 즉 온전한 기쁨과 평안인 자유와
행복의 삶을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영원히 누리려는
참사랑인 천명의 본질이 철학이나 종교의 바른 사상이나 이념으로
지금 여기서 잘 노는 즉 누리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답을 알지 못하여 현실의 삶으로 경함하지 못한 이 세상 선생들이
이 세상의 유익을 따라 표절과 편집으로 조작하여 만든 방편도구인
신기루 처방전 이념의 이름을 철학이나 종교로 명명하여 정답으로 세뇌함에
세뇌되어 고착화됨으로 모두가 그것을 표적으로 구하려고 절대 불가능에
도전하는 죄인이나 괴물이 될 뿐이다
따라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인 고락의 삶에서
온전한 살롬을 지금 여기서 영원히 누리려는 철학이나
종교의 본질은 참사랑인 천명을 따르는 것으로 바로 깨달아
정답으로 착각하고 있는 두 번째 꿈을 위한 공부나 수행을 비롯하여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위하여 오늘을 손상하거나
그 일을 즐긴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위없이 노는 즉 누리는 것으로 바로 알아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사랑인 천명의 본질이 왜곡 변질되어
누리며 놀기보다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두 번째 꿈을 위하여
공부나 수행을 비롯하여 세상의 유익을 쌓는 일을 하거나
그 일을 피할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즐기라는 억지 논리의 쇼가
정답으로 세뇌된 현실의 실상을 보면
신이 죽었다는 니체의 외침이나
어느 청년의 절구가 반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만약 성경의 기록처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고
우리들을 당신의 눈동자처럼 지키는 하나님에게 있는 것은
온전한 꿈으로 참사랑인 살롬이 아니라
혼돈과 공허와 흑암속의 불안함임을
성경의 내용이나 서유기를 각색한 날아라 수퍼보드나
각자 현실의 삶이 잘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바로 깨달을 때
각자의 창의력이 만든 개인의 이념이나 사상이 보편화된 철학이나
그런 철학이 이세상과 연합이나 야합한 종교를 비롯하여
정치 등 모든 학문이나 문화는 온전한 정답으로
자아의 발견이나 만족이 아니라 소멸로 바로 깨달아
두 번째 꿈이나
이 세상 선생들인 부모형제를 비롯하여
주변의 인정이나 위로를 버림으로 즉 회개나 해탈함으로
이념속의 나에서 진짜 나를 바로 찾아 천명인 참사랑으로
살롬을 누리는 산길로 접어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