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큐티는 조용히 자신의 경건을 위하여 주일예배를 축소한 일일 예배처럼 성경 말씀으로 삶을 인도받기 위한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하여 기도–읽기-말씀묵상-기도-적용 같은 비슷한 순서와 여러 가지 방법 등을 도구로 제안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를 좀더 깊이 점검해 보면
우리들이 건물 교회를 도구로 신앙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사이 교회 생활이 실제적인 신앙 생활의 이유와 목적으로 자리를 잡아 스스로 신앙의 연수와 교회생활의 기여도가 신앙과 비례하지 않는 모순을 발견하여 비판하고 있는 것처럼
큐티도 제안된 도구를 얼마나 오래 그리고 잘 지키고 유지하고 있느냐 하는 것으로 큐티의 이유와 목적에 충실한 것으로 착각하여 교회 건물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신앙 생활처럼 그런 모양을 경력처럼 스스로 위로를 받으며 자랑하고 있는 것이 현실로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신앙생활의 핵심처럼 말하고 있는 큐티와 각종 예배의 이유와 목적을 분명하게 다시 정의하고 바라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들의 모습은 신앙의 지도자들이 구약과 신약을 분별하기보다 자신들의 배를 채우기 위하여 필요에 따라 혼합하여 성경에서 보여주는 대단한 신앙의 선배들을 모습을 닮아가도록 경건의 연습과 적용을 큐티의 이유와 목적처럼 강론하고 설교하여 세뇌함으로
성경을 통하여 분명하게 보여주는 핵심인 믿음으로만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보다 우리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을 변화하려고 하는 지도자들이 되려고 또 되라고 하여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증인보다 화가 있다고 경고하신 선생들이 되려고 발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큐티나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스스로 경건의 자리로 올라가려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하여 발악을 하는 도구가 아니라 도저히 우리들의 자격과 조건으로는 소유할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하나님의 은혜로 이미 소유했음을 확인하고 누리기 위하여 흔들리는 우리들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도구가 되어야 하고
그리하여 우리는 성령의 권능을 외모가 아닌 공의로 판단하여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알아 헛되고 헛된 이 세상에서 자유를 누리는 천국 증인의 삶을 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