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 나는
이 세상에서 꼭 하고 싶은 것이나
꼭 보고 싶은 것이나, 꼭 갖고 싶은 것이나
꼭 먹고 싶은 것이나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견디기 위하여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우리인 나는
그런 것으로 안내해 줄 것 같은
돈과 권력과 명예와 건강 등 조건과 환경을 비롯하여
어떤 대단한 선생이나 이웃을 구할 생각도 없고
어떤 대단한 도나 진리를 구할 생각도 없고
스스로 대단한 선생이나 이웃이 될 생각도 없다
그런 우리인 내가 바라보는 이 세상은 참으로 요지경 속이다
왜냐하면 피조물의 본질이요 한계인 혼돈과 공허와 흑암을
극복하여 살아있는 온전한 이고득락의 삶을 영원히 누리려면
사랑의 다른 이름인 기쁨과 평안, 자유와 행복 이념이
서로 온전한 조화를 이루는 온전한 사랑을 바로 알아야 할뿐 아니라
삶의 다른 이름인 사랑과 일과 쉼의 이념이 서로 온전한 조화를
이루는 온전한 삶도 바로 알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알지 못하여
소유하지 못함으로 현실의 삶으로 경험하지 못한
각계각층의 선생들이 자신들의 이 세상의 유익인 똥을 위하여
기쁨과 평안 자유와 행복을 분별할 뿐 아니라 사랑과 일과 쉼을
분별하여 만든 어떤 명분의 이념이나 조건의 처방전도
복으로 미혹하여 세뇌한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나 건강 등
이 세상의 유익인 똥에서 자유하기보다 오히려 볼모로 잡혀
울며 겨자를 먹고 있는 허망한 신기루 처방전을 보면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나,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은 위에 있어도 수면 위를 운행한다는 여호와처럼
스스로 온전해야 온전한 기쁨과 평안인 자유와 행복
즉 사랑과 일과 쉼이 온전한 조화를 이루는 온전한 삶을
영원히 누릴 수 있다는 본질을 편집하여 각종 종교를 만든 것처럼
모든 눈물의 본질은 스스로 만든 이념이나 과거 등을 빠져
굴욕의 항복인 참회와 회개를 강요하는 죄인이나 괴물이 되어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임을 스스로 반증하고 있는 것이기에
천국에는 눈물과 근심 걱정이 없다고 하면서
눈물을 만드는 허망한 신기루 이념의 감정을 극복하기보다
분별하여 편집하거나 표절하여 만든 드라마나 영화나
책이나 예능 등을 정답처럼 음밀하게 표적을 구하거나
허망한 신기루의 각종 이념을 분별하여 편집하거나 표절하여
자신들의 이 세상 유익을 위하여 만든 처방전을 정답처럼
표적을 구하게 함으로 당연히 드러나는 이념 충돌의 한계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때
진짜 정답이 스스로 드러날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쌓아 온 바벨탑을 허물지 않기 위하여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하듯이 다시 이 시대를 구원할
영웅호걸의 이념을 갈망하도록 미혹하여 세뇌하기 위하여
언어와 문자와 색과 빛과 공간과 시간과 숫자의 향연처럼
이미 존재하고 있는 이념의 패션을 분별하여 편집하거나 표절하는
이성과 감성인 의식과 무의식의 향연은 오히려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의 힘인 창조적인 삶을
가리며 가로막는 역할을 하는 동전의 양면으로 바로 알지 못하고
그것을 정답으로 표적을 구하게 하는 허망한 신기루 이념에
목을 매는 어리석은 짓을 정답으로 미혹하여
세뇌하기 위하여 울리는 나팔과 꽹과리 소리를 따라
표적을 구하며 바람이나 구름을 잡으려는
절대 불가능의 도전에 집착하면 할수록
모순의 실상인 이념 충돌의 결과로
사회적 동물이란 빈 수레의 찌질한 실패자가 되어
안절부절 못하며 울며 겨자를 먹게 되는 것으로 바로 알아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 세상 유익을 위하여
이 세상과 야합하여 절대로 다다를 수 없는 이념인
상상의 용을 표적으로 구하는 절대 불가능의 도전을 정답처럼
온갖 달콤한 신기루 명분의 이념으로 세뇌하여
표적을 구하도록 병 주고 약주는 다람쥐 쳇바퀴의
허송세월을 보내도록 미혹함으로
우리 모두는 사회적 동물이란 이념 속에서
빈 수레의 찌질한 실패자인 죄인이나 괴물이 되어
다람쥐 쳇바퀴 돌리며 울며 겨자를 먹고 있기에
이 세상 그 어떤 인생도 무미건조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삶과 인생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인생무상을 읊조리며
홀연히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므로
공수래공수거인 인생무상의 한계를 벗어난
공수래 만수거의 승리한 인생이 되지 못하는 것이로다.
'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려는 절대 불가능에 도전하기보다 (0) | 2016.03.03 |
---|---|
돈을 온전하게 소유하여 누리려는 것은 (0) | 2016.03.02 |
희로애락의 감정을 극복하기보다 (0) | 2016.02.29 |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0) | 2016.02.28 |
온전한 생도 아니고 온전한 사도 아닌 (0) | 2016.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