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참사랑과 복음

패스라 2017. 10. 18. 09:32

참사랑은 생로병사나 두 번째 꿈인 오욕칠정이 의미 없는 온전함 그 자체다

따라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인 희노애락의 삶에서 살롬 즉 온전한 기쁨과 평안인

자유와 행복의 삶을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누리는 것으로

그 외모가 이고득락처럼 보일뿐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불완전한

이고득락이 아닐 뿐 아니라

 

참사랑은 지금 너와 내가 살고 있는 불완전한 시간과 공간의 세상처럼

이 세상의 유익을 위하여 너와 내가 연합이나 야합한 상생이나 공생의 이념적

논리의 우리들로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는 희노애락의 파노라마 속에서

이고득락을 누리려는 절대 불가능의 도전도 아니고

 

참사랑은 온전한 이심전심의 일심동체로 살아있는 길로만 가는 것으로

길을 예비하거나 평탄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만 가면 족하므로

두려워하거나 갈급해하거나 놀라지 않고 여여하게 걸어갈 뿐 아니라

 

참사랑은 너와 나를 진멸함으로 여호와처럼 자연스럽게 스스로 거듭난

영생을 소유한 신비의 연합체로 모든 피조물이 본능과 본질적으로 갈망하며

찾고 있는 가장 소중한 꿈으로 영원히 살아있는 진짜 보물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완전한 시간과 공간의 세상에서 이성과 감성인

자유의지의 작용인 오온을 통한 오감육정의 충족을 위한 두 번째 꿈을

정답으로 착각하여 만든 신기루 처방전을 따라 절대 불가능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 온전하지 못한 중생으로 반인반수인 죄인이나 괴물의 삶이다

 

따라서 모든 인생의 궁극적 희망과 소망의 복된 소리란 모든 복음은

현실의 삶으로 경험하고 있는 온전한 정답의 복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불교의 돈오돈수나 돈오점수처럼

 

마태, 마가, 누가의 공관복음과 요한복음은 예수의 어록을 편집하여

믿음을 정답으로 미혹하여 세뇌하기 위한 소설이나 드라마로

불교의 돈오점수 같은 논리의 이념이고

 

도마복음은 예수의 어록을 편집하여 깨달음을 정답으로 미혹하여

세뇌하기 위한 불교의 돈오돈수나 도교 같은 논리의 이념으로

같은 이름의 복음이나 종교의 이념이 서로 충돌을 하고 있는 것처럼

 

각자 외모를 따라 분별하여 만든 신기루 처방전인 방편도구로

둘 다 온전한 정답이 아니다 오욕칠정을 따른 두 번째 꿈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기에 참사랑을 가리고 가로막는 불의와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