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하지 못한 시간과 공간의 이 세상이 펼치는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런 향연인 생로병사나 생주이멸이나 성주괴공 등의
희노애락 파노라마 즉 혼돈과 공허와 흑암인 고락의 삶에서
그 한계를 극복한 온전한 살롬 즉 온전한 기쁨과 평안인 자유와
행복의 삶을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지금 여기서 영원히 누리려는
참사랑인 천명의 본질이 철학이나 종교의 바른 사상이나 이념으로
지금 여기서 잘 노는 즉 누리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정답을 알지 못하여 현실의 삶으로 경함하지 못한 이 세상 선생들이
이 세상의 유익을 따라 표절과 편집으로 조작하여 만든 방편도구인
신기루 처방전 이념의 이름을 철학이나 종교로 명명하여 정답으로 세뇌함에
세뇌되어 고착화됨으로 모두가 그것을 표적으로 구하려고 절대 불가능에
도전하는 죄인이나 괴물이 될 뿐이다
따라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인 고락의 삶에서
온전한 살롬을 지금 여기서 영원히 누리려는 철학이나
종교의 본질은 참사랑인 천명을 따르는 것으로 바로 깨달아
정답으로 착각하고 있는 두 번째 꿈을 위한 공부나 수행을 비롯하여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위하여 오늘을 손상하거나
그 일을 즐긴다는 의미를 부여하는 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위없이 노는 즉 누리는 것으로 바로 알아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사랑인 천명의 본질이 왜곡 변질되어
누리며 놀기보다 과거를 회상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두 번째 꿈을 위하여
공부나 수행을 비롯하여 세상의 유익을 쌓는 일을 하거나
그 일을 피할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즐기라는 억지 논리의 쇼가
정답으로 세뇌된 현실의 실상을 보면
어제 창의력이 출중한 한 젊은이가
이 세상의 선생들에 의하여 두 번째 꿈이 정답으로 세뇌됨으로
자신의 진짜 꿈이요 선물로 천명인 참사랑을 향한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달리고 또 달리다 지치고 또 지쳐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게 된 후
자신을 돌아보니
내가 아니라 선생들을 위하여 달려왔음에도
어느 누구도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바른 생명의 길로 안내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을 점점 죄인이나 괴물로 몰아붙이자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전부 다 내 탓이고 내가 못나서야.
선생님 이말이 듣고싶었나요?”란
한이 서린 가슴속 분노의 외침과
“왜 그걸 택했을까. 웃긴 일이다.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 이란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나약한 말로
스스로 위로하며 이 세상을 등진 안타까운 사연을 보면서
어떤 대단한 논리나 이념도 그 사람 개인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철학이란 이름으로 보편화하여 같은 사상이나 이념을 갖게 하는 공부나
철학과 이 세상이 연합이나 야합하여 만든 정치나 종교를 정답으로
세뇌하여 표적을 구하게 함으로 놀지 못하여
저렇게 이 세상을 등지게 하기보다
참사랑을 소유하여 한 세상 잘 놀다가게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리고 끝까지 잡은 이 세상 선생들의 신기루 인정이나 위로를 버리고
자신을 잡았으면 참 좋았을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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