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저주를 가물 현한 두 번째 꿈인 이 세상의
유익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나 복인 자기 인생의 정답으로
착각하여 자신을 불태운 모든 열정은 온전한 정답이 아니라
심각한 오지랖이나 무례한 희망사항이었음을
캄캄한 어두움과 후회밖에 다른 길이 보이지 않는
인생의 막다른 길에 서서 희미하게 깨닫게 될 때도
그때까지 스스로 쌓아 올린 바벨탑을 허물 마땅한 대안이 없어
스스로 외면하며 울며 겨자를 먹는 공수거의 죄인이나 괴물이 되어
인생무상을 읊조리며 홀연히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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