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민수기 16장 20-40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 와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는 그들의 예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한 나귀도 취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라는 말씀은
그 당시의 모세와 아론의 위치는 하나님과 회중을 연결하는 중간 가교로서 마땅히 총회 위에 있어야 함에도 고라와 그 일당은 이 세상의 유혹에 넘어져 결국 기름을 안고 불속으로 들어 간 것이며
모세 또한 하나님께서 인정한 이 세상에서 최고로 온유한 사람이지만 서로 비교하며 내가 온전하고 정의롭다고 분을 품고 화를 내는 모습을 통하여 결코 피조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기에 우리 인생의 참 목자요 구세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고백하게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목교세들은 본질을 왜곡하고 변질하여 미혹케 하는 불의와 불법으로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은혜를 은혜로 받지 않고 이미 껍질이 되어버린 규약시대에서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인 제사(교회에서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삶으로는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누리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일을 행케 하신 것이요 나의 임의로 함이 아닌 줄을 이 일로 인하여 알리라” 와 “그들이 향로를 여호와 앞에 드렸으므로 그 향로가 거룩하게 되었나니 그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편철을 만들라 이스라엘 자손에게 표가 되리라 하신지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하나님께서 택하고 인정하신 모세답게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에 고라와 그 일당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일반적이고 통상의 것이 아니라 특별할 것이라고 단언 하였고 그렇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의 목교세들은 모세처럼 교회와 목사에게 고라 일당들처럼 순종하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고 엄포를 놓아 불안하게 한 후 일반의 사고가 일어나면 하나님께서 모세의 손을 든 것처럼 자신들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참으로 가소롭고 억지 같은 주장들을 진실인 것처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이 깨어 분별해야 할 것은 먼저 그 때와 일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때는 율법을 지켜 구원을 받아야 하지만 지금은 이미 받은 구원을 누려야 할 때이고,
그 때의 회중은 온 삶으로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지만 지금 우리는 이 세상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고 또 모세는 하나님께서 필요에 의하여 택하여 사용을 하였지만 지금의 목사와 교회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임의로 만든 제도이다.
따라서 지금은 오히려 고라와 같은 생각과 판단이 더 신앙적이고 교회와 목사를 그 때의 회중과 모세의 자리로 억지로 세우는 것을 하나님의 사역을 폄하하는 불의이고 불법이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보자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우리들의 말처럼 인간의 교만과 패역함으로 넘어져 다시는 실족하지 않도록 또 하나의 안정 장치를 만들어 스스로 구원을 소유하도록 이끌어 주시며 기다리고 있다. 결국 실패하고 말았지만 우리 인생들이 더 이상 미련이나 변명의 여지가 없도록 …
이에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이 세상과 그들의 앞잡이가 된 목교세들의 유혹과 위협에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이미 소유하고 있는 구원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위하여
구원에는 아무런 소용도 가치도 없는 그저 자신의 자랑을 위하여 불가능에 도전함으로 끝없이 착하고 의로운 가면을 만들기보다 사랑의 속삭임으로 희로애락을 남김없이 누리고 즐기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
어제 친구 부부와의 식사교제에서 아직도 신앙과 세상을 구분하며 세상의 요구하는 착함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친구보다 너무나 쉽게 피조물인 우리 인간의 실체를 받아 들이는 라일락이 한편으로는 놀랍고 감사했다.
그리고 어제 모임에서 논의된 한 달에 한번쯤의 여자들만의 가벼운 데이트를 전달하며 화요일 시간도 요청하였고 이에 친구는 대 환영을 해 주었다.
친구야 어찌 되었던 어제 답답했지 그리고 미안해 시원하게 맞장구를 쳐 주지 못해서 그러나 때가 되어 하나가 될 때까지 오히려 좀 더 잘 준비하여 강하게 서로를 주장해 보자 참아주지 말고 알았지 그것이 더 빨리 우리가 하나가 되어가는 길임을 믿고 말이야 …. 점심 맛있게 잘 먹고 수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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