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어쩌면 온통 사랑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는 짓은 그 사랑이란 이름으로 서로 삶아 죽이기 위하여 싸움을 할뿐 아니라 부모가 자녀를, 자녀가 부모를, 친구가 친구를 그리고 말씀에 따라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 위하여 또 다른 이웃을 시기와 질투와 경쟁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을 뿐 아니라 그 나머지는 사랑이란 젖으로 삶아 죽이고 있으며 이를 우리는 사랑이라고 하며 착각 속에 살고 있다.
그래서 일까 성경에서는 서로 사랑하라고 요한복음13:34에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을 비롯하여 요한일서 3:23에서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라고 하면서 서로 사랑하라고 구약인 잠언에서 두번 그리고 신약에서는 전반에 걸쳐 14번을 말하고 있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서로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그리고 만약 문자대로 서로 사랑을 한다면 이 세상은 천국이 될까? 지옥이 될까?
그런데 현실을 보면 지옥을 두려워해서 일까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서로나 사랑을 임의로 규정하여 사회의 제도나 관섭이나 법으로 엄격하게 제한하기 위하여 교육으로 세뇌하고 있지만 곳곳에서 사랑의 피해자들이 점점 더 늘어가고 있는 것을 보면 결국 지금의 방법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이를 좀더 깊이 묵상하면 구약인 잠언7: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와 잠언15:17"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라는 것은 우리들에게 익숙한 율법인 제도권 안에 있는 부부나 가족 관계에서의 하라는 것으로 우리들의 욕심과 욕망으로 인하여 그림의 떡이 되고 있지만 전혀 문제 없는 말씀이다.
그런데 신약에서 말하는 14번의 대상은 구약에서 이미 말한 그런 율법과 제도권 안에 있는 부부나, 자녀나, 부모 등의 가족 관계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그 대상을 우리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일 뿐 아니라 구약에서처럼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는 권고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 대상을 위하여 당신께서 본을 보여 주신 것처럼 짝사랑이 아니라 서로 뜨겁게 목숨을 걸고 하는 진짜 사랑을 하라고 하신다.
따라서 이를 우리들의 현실을 보면 하나님께서 실수하지 아니 했다면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편의에 따라 우리 멋대로 왜곡 변질된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일까 우리들이 보기에는 세상에 사랑이 넘치고 있는 것 같은데 찬송가 373장에서도 세상 모두 사랑 없어 사랑 달라고 아우성치며 난리라고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들이 한다는 신앙 생활이 신약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본을 보여주신 그 사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그 사랑을 보여주기 위한 구약시대의 껍질을 잡고 방황하고 있다면 사랑 없어 죽어가는 이 세상에 대하여 마지막 심판 날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떤 변명을 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교회마다 개인마다 하나님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고 있는 섬김과 봉사와 나눔을 비롯하여 착함과 순결함과 더 나은 의는 이 세상에는 아주 요긴하지만 결국은 자기 자랑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사랑인 생명이 없으므로 이 세상이 아닌 천국을 위해서는 그저 요란한 꽹과리 소리 밖에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고린도전서 13장에서 이미 듣지 않았던가
따라서 이제 우리는 결단을 해야 한다. 사랑을 알려주기 위한 몽학 선생인 구약시대의 껍질을 잡고 있을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사랑을 할 것인지를 결단하여 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지금 우리들이 하고 있는 사랑이란 이름의 행위와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사랑에는 너무나 높고 심각한 벽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이 높고 심각한 벽에 대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천제증인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깨어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명령대로 서로 사랑을 할 수 있을지 성령님의 도우심과 위로 하심과 인도 하심에 민첩하게 반응하기 위하여 사랑의 속삭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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