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제사장의 이 말은

패스라 2008. 12. 20. 14:53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열왕기하 11장 13-21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라는 말씀은

 

자신의 야망을 위하여 손자들까지 죽이는 것처럼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 앞에 우리들이 어떠한 존재인지 확인하게 하시며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라도 누리지 않고 메워가는 삶은 절대로 순결한 열심이 될 수 없을 뿐 아니라 너무 피곤한 삶이라고 하심에도 불구하고 

 

이런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앞서 메워가는 열심을 신앙이나 믿음처럼 미혹함으로 참으로 황당하게도 감히 피조물인 우리들이 유일한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불의와 불법을 행하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스스로 이룰 수 없는 무능력의 하나님으로 폄하하는 심각한 짓을 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들이 우선하여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발견하고 또 그것이 이미 이루어 졌음을 믿어 메우는 삶이 아니라 누리는 삶을 살지 않으면 고전13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모든 수고가 그저 꽹과리 소리밖에 아무것도 아닌 것임을 알고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을 대신하여 율법으로 의롭고 순결하고 착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이 되신 후 그것을 믿음과 은혜로 받아 누리면 그것을 우리의 의와 순결로 인정해 주겠다고 하시는 말씀을 온전히 믿고 잡아야 살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은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그 고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사역을 왜곡, 변질하여 미혹함으로 온 땅에 사랑이 넘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랑의 이름으로 사랑을 삶아 죽여 그저 온 땅에 사랑의 시체들로 인하여 악취와 시끄러운 꽹과리 소리만 진동을 하고 있다고 하시며 

 

정말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죄의 권세 속에서 위로와 소망을 받으며 끝까지 견디어 최후 승리를 소유할 수 있도록 주신 지침서인 요한 계시록의 말씀까지 이런 저런 이유로 금기하던지 아니면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 도구로 사용하기 위하여 말씀의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구약시대에는 우리 스스로 통과하여 구원을 이룰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로 주셨지만 이제는 이미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형식적인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순결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고난을 요구하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 이 말세의 기간을 견디어 승리하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불가능의 도전으로 이를 극복하는 비밀이 바로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며 서로 사랑하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아달랴가 하나님 앞서 메워가는 삶을 위하여 손자들까지 죽이며 쟁취한 권력이 성공 같았지만 결국 실패임을 보여 줄뿐 아니라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한 지혜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라고 하는 말이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라는 설명이 뒤따르지 않았다면 설명과 같은 의미로 우리가 받을 수 있을까?

 

지난 모임에서 식구의 말에 대하여 이런 의미로 했다고 하는데 받는 사람은 한 말의 뜻은 이런 것이다 하고 서로 의견 충동도 있었고 나도 얼마 전에 친구와 사이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아니 어쩌면 우리 삶의 현장뿐만 아니라 부부나 가족 사이에서도 흔한 경우일 것이다.

 

이는 곧 한편은 흐름을 보고 말을 하고 또 한편을 말을 보고 흐름을 평가함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이의 가장 큰 피해는 신앙과 믿음을 왜곡 변질 한다는 것이다. 즉 성경 전체의 흐름을 두고 한 말씀만 가지고 해석하여 적용을 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인생의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확실하게 믿어 자신의 편의에 따라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미혹하고 있는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아무리 사실과 현실처럼 그리고 태산처럼 밀려와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또 아무리 진짜라고 큰소리 쳐도 죽음 앞에는 무용지물인 부부나 자식이나 부모나 이 세상의 그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관계인 또 다른 나인 지체들과 이미 혼인잔치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나를 바라보고

 

종말을 소망하며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랑의 속삭임으로 확인하고 감사하며 사랑함으로 행복해 하는 신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