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선생이나 지도자나 변호사가 아니라 분명하고 확실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

패스라 2009. 4. 7. 12:50

이를 두고 목교세들은 예수님의 지혜로운 대답이라고 하며 우리들도 이를 본받아 하나님의 단순함과 성실함을 따라 말하고, 사람의 총명을 사용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들이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할 것은 목교세들이 말대로 하면 예수님께의 이런 말씀을 그대로 적용하면 충분히 십자가를 지지 않아도 된다. 그럼에도 왜 굳이 법정 심문에서는 이런 지혜로운 말씀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는 목교세들의 말처럼 지혜로운 대답이 아니라 너무 답답한 대답이다. 왜냐하면 9-18절의 비유로 보여 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이성으로 하나님을 분별하지 않고 이 세상의 이성으로 사용하면

 

무릇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시는 것처럼 끝장이기에 멸망을 피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우리들을 건져내기 위하여 답답함을 말로서 참아 준 것임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지금 우리는 목교세들의 말과는 달리 이런 말장난을 하는 선생이나 지도자나 변호사가 아니라 분명하고 확실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 인생의 맹목적 순종이 아니라 목적과 사명에 따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으로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이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아무리 먹음직하고 보암직하며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보여도 다 헛되고 헛된 것임을 알고 서로 사랑함으로 사랑이고 생명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아가는 살아있는 사랑을 함으로 영생과 천국을 소유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살아있는 사랑이란 서로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으로 이 모든 조건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연합하여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그 살아있는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선생이나 지도자의 자리로 나가지 말라는 경고와 땅 끝까지 당신의 증인으로 당신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신 명령을 바로 받아 누려야 하는데

 

그 방법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인생이 천국을 소유하는 유일한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확실하게 믿어 자신의 편의에 따라 말씀의 본질을 왜곡. 변질하여 미혹하고 있는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아무리 사실과 현실처럼 그리고 태산처럼 밀려와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또 아무리 진짜라고 큰소리 쳐도 죽음 앞에는 무용지물인 부부나 자식이나 부모나 이 세상의 그 어떤 관계보다 특별한 관계인 또 다른 나 인 지체들과 이미 혼인잔치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어 기다리고 있는 새로운 나를 바라보고

 

종말을 소망하며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을 사랑의 속삭임으로 확인하고 감사하며 서로 사랑함으로 행복해 하는 신나는 오늘과 오늘 모임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