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고토의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본능과 본질에 대한 무지로
외식제연 내심무천 심여장벽 가이입도라 하여
밖으로 끄달리는 모든 마음을 쉬고,
안으로 마음의 헐떡임을 없게 하여
마음을 장벽처럼 움직이지 않게 하면
도에 이룰 수 있다는
죽음의 표현을 정답으로 심각하게 착각하여
집착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겠다는
바람이나 구름을 잡는 절대 불가능에 도전하기 위하여
굴욕의 항복인 참회와 회개를 강요하는
자승자박과 자가당착의 모순 속에서
종교나 명상이나 기도나 주문이나 해탈 등의
허망한 신기루 처방전을 남발하며 몸부림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나,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어느 날 홀연히 인생 무상을 읊조리며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는 실패자가 됨으로
분명하게 바로 알아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만고의 영웅호걸은
과거나 주변이나 환경에 미혹되어
분별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기보다
각자 자신의 살아있는 길로만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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