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16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17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나, 뱀이나, 간교나, 지혜나, 아담과 하와나, 선악을 분별하는
나무와 생명나무나, 하나님은 형의상학적 개념의 온전한 세계로
가려는 나 중심의 본능과 본질적 창의력인 생명의 자존감을 따른
생령의 도가 실패함으로
둘,
너 중심의 인위적 창의력인 자본과 양심의 자존감을 따른
빛의 도를 닦아 만든 길로 모든 피조물에게 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복과 사람에게 더한 정복하여
다스리란 통치권인 사명 즉 명분을 위한 철학과 종교가
저주가 되는 것도 어색하고 이상하지만
셋,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하는 것처럼
얼굴에 땀을 흘리며 일하므로 문화와 문명의 발전과 발달이
계속되겠지만 작금의 코로나19처럼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함게
따라와 공수래공수거의 인생무상을 정답처럼 읊조리다
홀연히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 가는 것처럼
넷,
도덕천 하나님의 외모인 형상을 따라 말씀으로 만든 사람인
남자와 여자의 복과 사명이 사상누각의 신기루 이기에
여호와 하나님의 생기를 잉태한 생령의 사람인
아담과 하와에게는 저주가 됨으로 분명하게 바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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