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5장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

32 노아는 오백 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

 

아담의 계보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흙으로 만들어 하나님의 생기로 생령이 된

사람의 분별 지혜로 인하여

 

나 중심의 본능과 본질적 창의력인 생명의 자존감을 따른

생령의 도에서 실패함으로 분리된 아담과 하와의 인생에는

전혀 의미기 없는 계보로

 

너 중심의 인위적 창의력인 자본과 양심의 자존감을 따른

빛의 도를 위하여 하나님의 외모를 따라 말씀으로 만든 사람인

남자와 여자의 자손들과 통혼하여

 

작금의 현실처럼 쾌락을 위한 섹스 중심의 삶이 보편화 된

사상누각의 복과 사명이 정답이 되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들의 계보이기에

 

인생의 궁극적 정답이나, 자랑의 역사나 기록이 아니라

종교를 위하여 이해와 소통과 공감으로 연합이나 야합하여

상생이나 공생하려는 연기인 권모술수의 무례함임에도 불구하고

인생의 정답으로 미혹되어 세뇌됨으로

 

지금 현재의 행복을 누리기보다 사상누각의 신기루인

과거나 미래의 복과 사명을 위하여 후두부와 탐진치인

오욕칠정의 희노애락에서 이고득락하려고

 

절대 불가능에 도전하는 공수래 공수거의 인생무상을

정답처럼 읊조리며 홀연히 허공속으로 흩으지며 사라져 갔다는

루저들의 의미 없는 삶의 기록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