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오늘의 말씀으로 주시는 마태복음 5장 38-48의 말씀이 우리 모두에게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며, 내 길의 빛입니다” 라는 고백이 되기를 바라며 ….
오늘 본문 중에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고 하시는데
지금 우리는 어떠한가 아름다운 결정이라고 하면서
방목사가 이번주 부터 주일 예배를 시작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 기쁜 소식이 비밀로 나돌며 사실상 편을 나누고 있을까?
우리들이 말로는 사랑한다고 하며 특별한 예배의 성경 봉독자로 세워 자랑했던 외로운 그분의 아들의 지난해 11월의 결혼식을 광고도 하지 않고 흘려버리고 어떻게 고개를 세우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돌아보면 세리만큼도 이방인 만큼도 못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온전 하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온전할 수 있을까
잠시 현실을 돌아보자
문제의 핵심인 목사와 장로들은 당사자이니 잠시 접어두고 지금 바로 자신들을 돌아보자 지금쯤 누군가로부터 목사나 장로 쪽으로 가야 한다는 직 간접의 선택을 강요 받고 어느 쪽의 선택을 해도 결코 당당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온 교인을 목사와 장로가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죄인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는 길이 공동의회라는 것입니다.
공동의회를 결정이 없으면 목사나 장로 어느 쪽이든지 지금까지의 관계로 볼 때 불법은 아닌 것 같지만 또 불법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이것이 바른 것이다 라고 주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공동의회에서 어느 쪽이든지 결정을 하면 모두가 당당해 지는 것입니다.
만약 분리를 인정한다면 방목사와 함께한 교인들은 당당하게 첫 예배를 모두의 축하 속에서 드릴 수 있을 것이고 잔류한 교인들도 진심으로 그리고 당당하게 축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분리를 부정한다면 편을 가르려고 하는 누구에게든지 당당하지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터 교회의 이름으로 목사와 장로에게도 일단은 원상회복을 명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만 문제는 거듭하여 말하지만 교인들은 목사와 장로에게 원상회복만 명령하면 되지 방법까지 고민하며 제시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교인들의 명령에 반하는 목사와 장로가 있다면 그가 바로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동의회의 목적이 누구든지 죽이기 위한 것이 되면 남용이고 악용이며 불법입니다. 오직 모두를 자유롭고 당당하게 하기 위해서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많이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 공동의회를 통하여 그간 흐트러진 마음들을 가다듬어 오늘 하나님께서 하신 명령인 온전함을 이루기 위하여 도전하는 모든 성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동의회는 청문회가 아니라 악한 나를 죽이고 선한 예수가 내 안에서 살아나게 하는 멋진 축제의 장으로 이끌어 가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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