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목사와 많은 고민으로 마지막 승부수인 하나사모란 이름으로 교회에 기득권이 없는 새신자를 중심으로 지원자를 모집하여 소그룹 교회의 대안 세력으로 양육하기로 하고 시작을 하였다.
그리하여 목사와 함께 하나사모 식구들에게 당신들이 성터교회 소그룹의 희망이라고 하며 우리도 올인 할 테니 그들에게 올인을 요구하며 그것이 크리스천들의 당연한 의무요 목적이라고 교육해 갔다.
그러나 교회 내부에서는 이전에 제자반으로 인하여 받은 소외감이 있었지만 그 때의 제자반 멤버들은 그래도 모두 장로 부부들로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의 하나사모 식구들은 교회에 기득권이 없는 신참들로 기존 교회의 보이지 않는 선과 단계를 무시하고 단번에 교회의 중심세력으로 점점 세워져 가자 결국 이전 제자반 동료들이 앞장서서 아주 심한 충돌이 일어났다.
목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던 그 장로를 제외하고 나머지 장로들과 독수리 오형제가 연합하여 나와의 끝없는 전쟁이 계속 되었고 온갖 부끄러운 방법을 사용했지만 내가 미동도 하지 않자 드디어 목사에게 불만의 화살을 날리기 시작했다.
그 때 앞에서 잠깐 이야기 한 장로 당회장 건으로 목사가 노회소속 목사 세미나에서 돌아와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그 만큼 노회소속 목사들로부터 심한 공격을 받고 노회 재판에도 회부 되었다.
물론 그 당시 나는 지금 소그룹 교회를 하는 성터교회에 전혀 필요가 없는 장로 당회장에 왜 집착을 하느냐고 포기 하라고 했지만 계속 고집을 하였다.
이로 인하여 교회 내부에서는 장로들로부터 소그룹 교회로 인한 나에 대한 원성과 노회로부터 노골적인 목사들의 압력에 목사가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계속)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각바람으로 이끌어 주신 이야기들 ( 7 ) (0) | 2008.03.27 |
---|---|
조각바람으로 이끌어 주신 이야기들 ( 6 ) (0) | 2008.03.27 |
조각바람으로 이끌어 주신 이야기들 ( 4 ) (0) | 2008.03.26 |
조각바람으로 이끌어 주신 이야기들 ( 3 ) (0) | 2008.03.25 |
조각바람으로 이끌어 주신 이야기들( 2 ) (0) | 2008.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