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아침까지 남겨두어 불사르지 않도록 …

패스라 2008. 4. 25. 13:28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출애굽기2920-34절의 말씀은

 

어제 안수에 대하여 나눈 것처럼 우리들이 하나님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성전이고 또한 하나님으로 그것은 바로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지체로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지어져 가야 한다고 하신 후

 

계속하여 제사장의 위임식과 업무 그리고 분깃()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 주시는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것이 안수를 비롯하여 이미 외식이 되어버린 그런 율법이나 규례 속에서 장님처럼 헤매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제는 진짜가 있으니 이미 용도 폐기된 것들로부터 출애굽기 하라는 명령으로 받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라고 하신 것처럼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미루다 불살라 버리지 말고 신속하게 결단하여 우리들의 삶의 현장에 바로 적용하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위하여 먼저 마태복음10장에서 말씀하신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고 하신 말씀을 명심하여 천국의 제자된 증인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당시에는 목사나 교회가 말하는 율법이나 규례를 비롯하여 성전이나 제사장이 필요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그들을 빙자한 목사나 교회가 아니라 천국의 제자된 증인이 필요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때문에 오늘날의 목사에게 필요한 것이 그 당시 제사장의 역할이 아니라 위에서 말한 마태복음 10장의 말씀을 확실하게 믿는 천국의 제자된 증인인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목사와 교회는 어떠한가 예님께서 부자 청년에게 요청한 것처럼 자신들의 기득권과 교회를 스스로 말한 것처럼 교회의 주인인 하나님께서 내어놓고 교회를 허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할까? 정말 부끄럽고 민망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정당화 시키고 합리화 하면서 등을 돌리고 있지 않는가?

 

또한 그들의 잘못을 바라보고 있는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은 어떠한가?

어제 모임에서 나누었지만 세상적인 야욕이나 불안함이 밀려오면 어떻게 행동하는가?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하나님을 잠시 기다리게 하고 내 멋대로 달려가지 않는가? 혼자서 해결하고 오겠다고

 

그런데 그 이면에는 나의 욕망과 자존심, 그리고 그 동안 쌓아놓은 나만의 바벨탑을 유지 보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을 세상이 명령이 지배하도록 천국의 제자된 증인이 아니라 세상의 증인으로 지어져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제 출애굽기도 그의 마지막이 다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는 결단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안수(세례)를 받은 우리는 나의 부족함을 감추기 위하여 상대편의 배려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나 이 세상의 논리로 정당화하는 비겁한 모습에서 깨어나야 한다.

 

우리들의 최종 결과는 이미 확정해 주셨다.

따라서 우리는 주어진 여건에 대하여 최선을 다하며 천국의 제자된 증인의 삶을 누리면 된다. 그것이 행복이고 자유이다.

 

출애굽을 한 이스라엘을 통하여 보여 주신 것처럼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안 된다며 불신하여 좌절하며 뒤돌아 보거나 이미 결과를 확증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천국의 제자된 증인의 본분을 망각하거나 변질시키는 비겁한 행동을 하면 안 된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이신 성령님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나를 내어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갈라디아서 2장에 말씀 하신 것처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고 하는 고백이 참이기 때문이다.

 

우리 조각바람 식구는 천국의 제자된 증인으로 이 세상에 대한 우리들의 자존심이나 욕망의 이해득실로 인간 관계나 평가에 대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증인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친구는 좀더 현재의 상황을 불안해 하기보다 누려야 하며

미리내는 삶의 우선 순위를 자신의 편의에 따라 바꾸지 말아야 하고

다솜은 하나님의 능력을 시험하기 보다 순종해야 하며

민들레는 본인의 결정을 하나님의 결정으로 동일시 하지 말아야 하고 

너울가지는 우리 모두에게는 정말 부족한 아주 소중하고 독특한 것이 있으니 그 중심이 오직 예수로만 충만하면 정말 좋겠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위의 내용이 우리들의 단점과 장점으로 고정되는 평가가 아니라 그 용도에 따라 우리들의 믿음에 장점과 단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약함을 사용한다고 공부한 할 때 알았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들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도록 내어주어 각자의 자리에서 출애굽을 해야겠다. 아침까지 남겨두어 불사르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