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지금의 시대에서 안수의 의미는 무엇일까?

패스라 2008. 4. 24. 12:24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출애굽기291-19절의 말씀은

 

어제까지 하나님께서 거하시기 위한 최소한의 성전의 조건과 하나님과 대면하는 제사장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들을 말씀하신 후

 

그 제사장의 위임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고 있다. 그 중에서 특이한 것은 제물인 수송아지나 수양의 머리에 제사장으로 위임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직접 안수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의 경우에도 제사장이 제물인 동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이 아니라 제사를 드리는 당사자가 직접 제물인 동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제사장은 그 다음의 진행을 한다는 것이다

 

레위기 2장에서 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라고 하는 것처럼

 

그런데 문제는 구약시대에는 이런 안수의 행위로 제물과 나를 동일시하여 나의 죄값을 그 제물인 동물에게 전가를 시켰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들의 모든 죄를 이미 해결했다고 하는 지금의 시대에서 안수의 의미는 무엇일까?

 

아직도 교인들을 혼미하게 하여 교회가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구별하신 성전으로 하나님께서 계시는 장소이고 또 오늘 말씀에서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처럼 제사장에게 죄 사함의 권세가 구약시대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으며 앞으로도 없는

 

오직 하나님이시며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들의 모든 죄값을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가지고 있는 권세를

 

제사장에게 있는 것처럼 본질을 변질시키고 이에 더하여 목사에게 죄 사함과 축복의 권세가 있는 것처럼 불의와 불법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아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에 주신 사명이요 목적이며 예수님의 명령을 왜곡하여 우리들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함을 방해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은 이미 완성되어 온전하신 참이 있기에 모형으로 다가온 율법이나 외식인 안수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

 

이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다 이루고 완성하셨다는 음성을 들어야 하며 그 모든 것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기 원하시는 천국과 영생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천국의 제자된 증인 즉 그리스도의 몸으로 지어져 가는 것이 우리 인생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고 진리이며 생명이다.

 

따라서 지금 안수 한다는 의미는

동물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지어져 하나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