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이놈이나 저놈이나

패스라 2008. 4. 26. 14:16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출애굽기2935-46절의 말씀은

 

어제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 즉 세상의 가치기준으로 평가할 때 그것이 장점이든지 단점이든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도록 내어주기 위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출애굽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고 아침까지 남겨두어 불사르지 않도록 하라고 하신 후

 

제사장의 위임식을 위하여 드려야 할 제사에 대하여 말씀을 해 주시며 결과적으로 이 모든 것들을 통하여 우리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하나님께서 주시려는 천국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떠한가?

마태복음 7장에서도 우리를 향하여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고 하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사와 교회가 이 세상으로부터 출애굽도 하지 않고(좁은 문으로도 가지 않고) 좌로나 우로나 세상의 가치 기준에 따라 심하고 비겁하게 치우치며 그것을 가면으로 가리고 합리화시키며 가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하다.

 

어제 한 집사와의 대화에서도 그렇게 성격적인 원론으로 말하면 할말이 없고 답답하다며 잘못된 것처럼 말하여 교회에 칭찬받고 있는 지금의 모습은 교묘하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는 것 이외에 본질이 없는 비겁한 모습이라고 했다.

 

따라서 이런 모습들의 크리스천을 양성하는 목사와 교회는 과연 누구이며 어떤 곳인가?

 

그들에게 세뇌된 교인들은 좁은 문보다 멸망의 문으로 가고 있으며 출애굽 하는 이스라엘을 보면서도 자신들은 그 자리에서 안주 하려고 발악을 하며 좌우로 세상의 눈치만 살피며 외식을 조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도 한 사람이 찾아왔다.

목사직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특별한 소명이라 헌신을 결단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며 평상시에는 무용담을 자랑하는 그들이

 

스스로 교인들을 양이라고 하고 자신을 목자라는 자부심으로 하던 담임 목사의 직을 자신의 감정에 따라 냉정하게 양들을 방치하고 돌아서는 목사와

 

그런 목사의 빈 자리를 성직자의 마음으로 은퇴하여 여유가 있으니 당분간 메워 주겠다는 선한 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계획보다 빨리 새로운 담임 목사가 공동 의회를 통과하여 부산에서 이사를 오려고 하니

 

선한 가면 이면에 숨긴 본색을 드러내며 일년 정도 눌러 않아 있을 목적으로 왔는데 하면서 이달 말까지 있겠다고 사택에서 버티어 결국 도배 등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 준비도 못하게 심통을 부리는 목사와

 

이런 불만을 주변에 흘리는 목사를 변호하지만 결국 이놈이나 저놈이나 목사들의 자질과 가면이 문제 아닌가

 

말씀으로는 정말 출애굽의 끝이 보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도 출애굽을 위하여 가슴을 펴야 한다.

그리고 당당하게 천국의 제자된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