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역대상21장1-14절의 말씀은
어제 하나님께서 주신 “다윗이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있는 면류관을 취하여 달아보니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그 면류관을 자기 머리에 쓰니라” 와 “다윗의 손과 그 신복의 손에 다 죽었더라” 라는 말씀은
목교세들의 말과는 달리 보여주시는 다윗의 행위에서 피조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것과 세상적인 성공이 천국의 성공이 반드시 연결 될 것 같은 착각으로 착하고 거룩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하여 외식하는 인생보다
예수 없이는 단 1초도 바로 설 수 없는 크리스천으로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오직 예수만 잡기에도 벅찬 인생임 고백함으로 무식하고 나약하다는 세상이 혹평에도 불구하고 다른 착하고 거룩한 행실로 예수 잡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천제 증인의 마땅한 삶이라고 하신 후
오늘도 다윗이 인구조사란 구체적인 사건을 통하여 다윗 역시 결국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피조물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게 하시고 우리 인생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뿐임을 분명하게 고백하게 하시며
이를 위하여 오늘 보여 주시는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와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로 죄가 있게 하시나이까” 그리고 “요압이 왕의 명령을 밉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 사람은 계수하지 아니하였더라” 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심히 크시니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나이다” 라는 말씀을 묵상해 보자
먼저 큐티 책에서
“하나님께서 이 일을 괘씸히 여기사”(7절)라는 표현에서 우리는 이 일의 동기가 하나님의 뜻과 맞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군사 목적의 인구조사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루어진 선례가 분명히 있었습니다(민 26:1-2 참조).
이는 인구조사 자체가 문제가 되는 행위는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그 동기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어떤 일의 종류를 가지고 그 일이 옳은지 그른지를 파악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기준은 일 자체가 아니라, 동기에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현 대통령이 말하는 서로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우리들의 용어로는 사랑의 속삭임이 일어나지 않아서 일어난 문제이다.
사랑의 속삭임이 그렇게 중요해서일까 평상시
그런데 어제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너무나 선명하게 스쳐갔다. 왠일까 궁금해졌다. 그래도 좀더 자자하고 생각을 돌려도 잠은 오지않고 자꾸만 생각의 나래를 펴기 시작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이 궁금하여 견딜 수 없어 조용히 일어나 아내가 자고 있으니 불도 켜지 않고 pc를 켰다. 그러다 다시 pc를 끄고 출근 하기로 마음을 정리했다.
아내의 잠을 방해할 것 같고 나도 불편할 것 같아 샤워를 하고 출근을 하는데 아내가 일어나 무슨 일이냐고 하여 잠이 일찍 깨어 그냥 출근한다고 하고 초창기의 새벽 공기를 누리며 가게로 나오니 아들도 놀랐다.
유쾌한 교대를 하고 확인한 오늘의 말씀이 바로 새벽 단잠을 빼앗아 간 사랑의 속삭임에 관한 것이라 어제의 일을 우리 서로 점검을 하기로 하였다.
먼저 어제 식사 모임으로 전환은 화요 모임을 마친 나의 돌발적인 판단으로 어쩌면 어제 친구로부터 독단이라고 지적은 받은 대로 일 자체는 나의 독단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나의 입장에서 보면 독단을 피하기 위하여 우리의 관계에서 필요를 느껴 인터넷에 올리기 전에 먼저 친구는 만나지 못하여 생략 했지만 민들레와 미리내는 물론 다솜과 너울가지는 가게까지 가서 이야기 했을 뿐 아니라 민들레와 미리내는 이번 모임의 핵심이라 다솜과 너울가지에게는 이번의 모임의 취지를 설명까지 하였다.
그 후9월16일은 짧은 한마디로
이번 주 목요모임은 추석으로 한주 방학도 하고 했으니 식사 모임으로 할까요 2차 노래방까지 분위기 up을 위하여 물론 한잔도 하구 어때요? 어린이는 저번처럼 돈까스로 해도 좋구 ... 다른 생각도 기려려요 ....
9월17일은 큐티로
그래서 이번 목요 모임은 식사 모임으로 했으면 좋겠다. 술도 한잔하고 노래방도 가고 바른 이성으로 넘지 못하는 벽이 있다면 술을 사용하더라도 허물고 사랑의 속삭임은 계속 되어야 한다.
그래서 추천하고 싶다. 식사 장소는 어른은 보신탕 집에서 먼저 속을 다스리며 한잔하고 아이들은 돈까스집이나 중국 집에서 각각 식사를 하고 노래방에서 만나는 것으로 말이다.
9월18일은 짧은 한마디로
의의가 없으면 민들레가 안내하는 곳으로 갈께요 1차는
등으로 나의 의견을 피력 했지만 16일 친구의 good란 반응 이외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런데
첫째. 애써 외면을 했지만 아이들의 메뉴로 분위기 설렁했다. 이건 역시 누구도 먼저 사전에 사랑의 속삭임으로 접근을 하지 않고 그냥 결과에 참아 주려고 하는 모양이었다.
둘째, 너울가지가 오늘의 메뉴는 다솜이 싫어한다고 문제를 들고 나왔다. 그래서 왜 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가 지금 무슨 말인냐고 묵살을 하였다 이것도 너울가지 입장에서는 일로 보면 나의 독단이다.
셋째. 서로의 대화가 왠지 겉돌았다. 불만들이 있는 것처럼 그런 와중에 미리내가 예상보다 빨리 와 아내와 다솜 몫으로 오리전골(골) 한 마리가 요리되고 있는 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양이 벅차게 생각되어
친구에게 비벼먹는 밥은 아들만 먹게 한 후 교대하러 보내고 친구 부부는 새로나 온 오리를 함께 먹고 밥은 그때 먹으라고 했더니 그간의 독단이 또 나타난다고 하자 장내의 분위기가 ….그럼 알아서 하라고 했더니 어떤 이유인지 내가 하지 말라고 한 편가르기를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친구에게 할 말이 있으면 다 하라고 했다. 그것이 더 좋다고 그러자 하려고 하다 멈추고 말을 돌려 중단되고 말았다.
한참 후 아내와 다솜이 왔다. 우연히 나와 두사람이 한 자리에 앉게 되어 다솜에게 이런 음식이 싫으면 미리 싫다고 말 해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는 것이 너울가지에게 전하라고 했는데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 중단하고 마음도 먹고 왔고 또 여러 가지 명분도 있고 하여 다솜의 동조로3명만 한잔씩 하자 분위기 급 반전이 일어나 결국 술로 인하여 반전된 분위기로 노래방까지 잘 이어졌다.
만약 내가 이렇게 아무 말을 하지 않으면 어제 모임은 전혀 문제 없이 유종의 미를 거둔 성공한 모임이다.
하지만 우리 조각바람으로는 안 된다. 그것은 다위처럼 모두가 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벌인데 사람들 보기에 제일 명분 있는 “내가 그의 손에 빠지고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나이다”로 포장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제 노래방까지 못 가는 일이 있었더라도 사랑의 속삭임이 없는 죽은 모임은 이 세상의 유익은 있어도 천제 증인으로 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무가치한 모임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들에게 주어진 숙제는
첫번째 건의 문제의 원인은 민들레와 너울가지 가정끼리 전혀 사랑의 속삭임이 있어나지 않거나 일부러 외면 하므로 일어난 것으로 두 가정은 서로에게 좀더 솔직한 감정들을 표현해야 하고 목요모임에 아론이와 아성이의 참석을 정말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두번째 건은 절차 방법의 문제보다 본질을 놓친 것이 마음 아프다. 즉 우선하여 모임의 목적이 음식이 아니라 우리들임을 기억해야 하고 그 다음에 음식까지 잘 먹으려면 절차와 방법을 지켜 전체 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하여 허용된 가능한 시간에 솔선하여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어야 한다.
세번째 건은 내가 문제다. 지금까지의 쌓아 온 친구의 모든 면류관을 깡그리 무시 하면서 위로가 부족한 내가 문제다. 미안해 친구야! 모든 것이 너무 힘들지 미안해 내가 부족하여 ^^
그리고 모든 식구들에도 정말 미안합니다. 내가 좀더 지혜롭지 못하여 그리고 참! 어제 너울가지에게만 한 잔을 권하지 못했네요 미안합니다 다음 기회에 찻잔을 예약해 두겠어요
오늘의 규티 내용은 다음 모임에서 다시 점검 하도록 하겠으니 깊이 묵상하고 고민함을 신나게 누리는 소망의 오늘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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