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신령과 진정의 삶이란?

패스라 2007. 11. 26. 09:16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로 명세한 나와 크리스천들에게 증인의 삶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며 당연히 살아가야 할 증인의 삶을 잘 살지 못하였으면 속죄제를 드리라고 하신다.

요한복음424절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의 예물이 동물이나 가루 등 현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의 신령과 진정의 삶 이어야 한다
.

그럼 신령과 진정의 삶이란 어떤 삶일까
?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즉 구약에서 우리들이 드리는 예물을 흠 없는 것으로 드리라는 내용을 잘 못 적용하여 신령과 진정의 삶을 고도의 도를 닦은 절제된 경지의 삶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

따라서 우리가 드리려야 할 속죄제의 제물인 신령과 진정의 삶이란 절제되고 정형화된 높은 경지의 삶 즉 죽어있는 삶이 아니라 보기에는 부족하지만 살아있는 삶으로 내 중심의 삶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삶이 되어야 한다
.

때문에 우리 조각바람이 가고 있는 정직의 회복과 사랑의 속삭임의 삶이 얼마나 멋지고 경쟁력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마땅히 살아가야 할 삶임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달려가야 한다
.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도전한 이 삶의 비밀인 생명력을 놓치면 정말 어렵게 된다는 것이다. 즉 어떻게 보면 어려운 삶이 되었다가, 또 너무 경쟁력 없는 삶이 되었다가, 또 목표를 놓치는 삶으로 방향감각을 잃어 버리게 되면 무기력에 빠지는 위험이 향상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

따라서 우리들은 스스로를 위해서 마땅히 깨어있는 삶인 신령과 진정의 삶을 살아야 한다
.

어제 교회의 일정에 따라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어 두 명의 안수집사와 장로가 가게로 찾아왔다
.

물론 나 때문에 왔다
.
이번 수련회나 몽골 건등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인 결정에 대하여 당회장 장로의 불만이 많다고 했으며 또 예상한 대로 목사와 장로의 대립이 각을 세우는 것 같다. 지난 목요일 대책 모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마 좀 심각 했다고 했으며


목사의 변한 행동 즉 노인 껴안기나 40대 일꾼 만들기 등을 장로로부터의 외면에 대한 목사의 지지층 확보로 보고 있는 것 같다
.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
아내에게 이전 모습이 좋았다고 생각난다며 내가 보기에는 몸에 베인 겉 인사에 아내는 신이 났다. 그리고 또 한 분의 권사로부터 호박죽을 먹으로 교회로 오라는 전화를 받는 등 찬란한 추억으로의 이끌림은 곧 현실의 불만으로 나타났다
.

불평과 불만으로 튀는 럭비공 같은 아내를 두고 서둘러 퇴근을 했다. 아침에 왔지만 저기압이다. 앞에서 말 했지만 우리들도 생명력의 비밀을(주님의 은혜) 놓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확인하며 정말 깨어 있도록 서로 돌아보며 노력을 해야겠다
.

우리는 모임의 의미보다 깨어있기 위하여 모임에 집중해야겠다. 우리들의 경쟁력인 생명의 촉수가 죽어 버리면 우리는 그냥 시체다. 우리의 나태함이 화분의 꽃을 죽이듯이 우리 스스로를 죽인다
.

따라서 우리의 나태함이 무관심으로, 무관심이 구성원으로 불평과 불만으로, 불평과 불만이 사망으로 이끌어 가지 못하도록 우리들이 깨어 있어야겠다. 이를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누리며 증인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하여 화이팅!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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