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목교세들의 전형적인 착각의 실체

패스라 2008. 11. 1. 12:57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민수기 20장 14-29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악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 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라는 말씀은

 

어제 아론의 지팡이 사건과 마찬가지로 불평과 불만을 하는 백성에게 모세를 통하여 반석에서 물을 내어 먹이라고 한 것이 어제 보여주신 지팡이의 기적처럼 모세와 아론의 정통성을 확보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스라엘 온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바로 알아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역에 증인임을 망각하고 백성들의 입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그저 자신들의 입장과 시각으로 그 일만 바라보게 되어

 

결국 자신들의 본분과 본질인 사명과 목적을 착각하고 백성들을 정죄하며 화를 냄으로 오히려 자신들이 실족하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목교세들이 이를 분별하지 못하고 본질을 왜곡하고 변질하여 미혹케 하는 불의와 불법으로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은혜를 은혜로 받지 않고 이미 껍질이 되어버린 규약시대에서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인 제사(교회에서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누리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그는 가로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의 그 경내로 통과함을 용납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오늘도 목교세들의 전형적인 착각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즉 예를 들어 지금 일본이 중국 쪽으로 가려고 한다며 우리 나라에는 전혀 피해를 입히지 않겠으니 좀 지나 가자고 하다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한 달 가까이 일본의 온백성이 우리나라 안에 있게 될 뿐 아니라 만에 하나 흑심을 품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데 목교세들은 이를 우호적이고 신앙적인 요청이라고 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세가 마음만 먹었으면 지금 이스라엘은 전투력을 갖추고 있기에 에돔을 정복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에돔의 거부에 조용히 물러섰으니 결국 이스라엘의 제안은 우호적이고 신앙적이라는 엉터리 주장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스라엘의 조상인 야곱은 지금 맞서고 있는 에돔의 조상이고 야곱의 친형인 에서를 얼마나 야비하고 교묘하고 속인 자임은 왜 생각하지 않는 것인가

 

따라서 목교세들은 그렇게 자신의 편의와 입장에서 쉽게 평가하기 전에 먼저 에돔의 입장으로 들어가 보아야 바로 보고 이런 헛소리로 괜히 에돔을 적으로 만들며 분을 품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수를 깨닫지 못한 결과로 실격하여 오늘 죽음을 맞이한 아론을 보면서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보다 사랑도 많고, 마음도 넓고, 똑똑한 척 세상을 미혹하고 있는 목교세들은 자신들의 말이 사실이면 하나님께서는 왜 잠잠 했을까 하고 고민을 해 보아야 한다.

 

이에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당장 앞길이 막혀 캄캄함에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고 담대하게 어제의 실수를 기억하고 어떤 흔들림이나 어떤 반응 없이 그냥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고 있는 모세와 아론을 보면서

 

아무리 이 세상이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것처럼 탐스러움으로 유혹하고 위협하며 우리 인생들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이고 진리며 생명이라고 보여주는 모든 것은 다 헛되고 헛된 신기루처럼 사라질 정답이 없는 허상뿐임을 믿고

 

우리의 사명과 목적은 천국의 판사나 변호사가 아닌 오직 증인임을 알아 밀려오는 이 세상의 그 어떤 유혹이나 위협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그 모든 것을 신나게 누리고 즐기라고 이미 승리자로 확정해 주신 것을 믿고 감사하며 사랑으로 속삭임으로 확인하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