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패스라 2008. 11. 2. 12:02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민수기 21장 1-9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그는 가로되 너는 지나가지 못하리라 하고 에돔 왕이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강한 손으로 막으니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의 그 경내로 통과함을 용납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라는 말씀은

 

아직도 이런 모세와 온 백성의 행위를 우호적이고 신앙적임에 반하여 에돔의 반응은 거만하다고 하는 목교세들의 억지 주장과는 달리 므리바에서 모세와 아론이 불평하고 불만을 솟아내는 백성의 자리로 가지않고 자신의 입장에서 사건만 가지고 판단하고 화를 내어 결국 본인이 실족한 것을 기억하고 에돔의 반응에 어제와는 달리 반감은커녕 완전 무반응으로 돌아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아론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목교세들이 이를 분별하지 못하고 본질을 왜곡하고 변질하여 미혹케 하는 불의와 불법으로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은혜를 은혜로 받지 않고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지만 이제는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교회에서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누리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시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오늘도 어제에 이어 하나님으로부터 실격 판정을 받은 후  비슷한 사건에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이는 모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즉 앞을 가로막는 아랏의 왕에 대하여 이번에는 하나님께 여쭈어 행동을 할뿐 아니라 결정적으로 실격을 당한 므리바 물 사건 때와는 달리 다시 일어나는 백성들이 불평과 불만에 대하여 화를 내거나 분을 품지 않고

 

백성들이 스스로 깨닫고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라고 요청하자 아무런 질책 없이 그냥 백성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고 한 것처럼 이번에는 므리바 때와는 달리 이스라엘 백성의 목전에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낸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 할 것은 목교세들은 이의 본질을 왜곡하여 장대 위에 달린 놋뱀이 예수 그리스도를 예시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포커스를 맞추므로 다음과 같은 오류를 범하게 하여 사람들을 실족하게 함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짓을 하고 있다.

 

즉 구약 전체를 통하여 보여주고 있는 피조물인 우리 인생으로서는 절대로 스스로 율법을 통과하여 구원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놓치고 그저 장대에 달린 놋뱀 등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말하고 있음으로 말로는 은혜라고 하면서도 은혜로 받아 누리기 보다 스스로 구원에 합당한 자격을 갖추기 위하여 전혀 불필요한 의를 요구하고 또 도전하는 불의와 불법을 행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구원에는 전혀 불필요 할 뿐 아니라 실격한 모세처럼 오히려 방해가 되는 자리로 마태복음 23장에서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라고 하시며 하지 말라고 짓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는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은 우리들의 사명과 목적은 천국의 지도자도 아니고, 선생도 아니며, 변호사나 판검사도 아닌 오직 증인임을 명심하고

 

그런 불의와 불법의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이 우리 인생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이요 진리요 생명처럼 위장하고 포장한 정답 아닌 가짜 정답의 신기루에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천제 증임의 삶을 누리기 위하여 사랑의 속삭임으로 편식하거나 외면하지 말고 담대하게 누리고 즐기는 오늘이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