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민수기 23장 1-12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발람이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나는 돌아가겠나이다” 와 “여호와의 사자가 발람에게 이르되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라는 말씀은
목교세들이 신앙의 경륜이 쌓이면 점점 세상으로 구별된 삶을 살겠다고 하고 또 그렇게 도를 닦는 수양의 삶을 믿음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사자를 발견한 발람이 세상 즉 그들과 헤어져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고 하시며 그냥 하나님께서 지시한 말만 하라고 하는 것은 결국 우리들이 이 세상과 구별하여 살아가라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만 선포하고 지키며 살아가고 지금은 이미 구원 받은 것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목교세들은 이런 본질을 왜곡하고 변질하여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었지만 이제는 이미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형식적인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숫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와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며 혹시 하나님께서 만나주지 아니할까 하고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기 위하여 발악을 하고 있는 발람과 발락의 모습이
바로 오늘날 목교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주시고저 하는 것으로 포장하여 쟁취하기 위하여 발악을 하고 있는 바로 그런 그림이 아닌가?
이에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이 묵상해야 할 것은 만약 그들이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 했다면 얼마나 쉽고 편안하게 갈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물론 당장 우리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말도 안 되는 지시와 명령으로 다가와도 온전하고 영원하며 완벽한 지혜와 공의를 소유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본질을 바로 알고 믿는다면
또 불완전한 조각난 지혜를 가지고 있는 우리 자신들의 본질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자명한 것 아닌가 따라서 이를 거슬러는 삶은 무조건 피곤하고 힘든 삶을 살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피곤하고 힘든 수고의 결과도 그저 헛되고 헛된 신기루 같은 것으로 잡힐 듯 하면서도 정답이 없기에 결코 누구도 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제 민들레 아버님의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그리고 활짝 핀 민들레도 보기 좋았다. 그리고 또 한번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그저 흙에서 왔다 흙으로 돌아가는 허망한 인생들임을 확인 하였다.
그리고 수고한 요한에게 마태복음 11장에서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강하게 밀려온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그렇게 화내고 분내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피곤하고 힘든 삶을 사느냐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기 위함이었더냐?
“그래! 옳다”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오늘도 태산처럼 목교세들과 연합하여 밀려오는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에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편식하거나 등을 돌려 외면하지 말고 남김없이 누리고 즐기는 천제증인의 삶으로 승리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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