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은 민수기 25장 1-18절 말씀으로 먼저 어제 주신 “여기 일곱 단을 쌓고 거기 수송아지 일곱과 숫양 일곱을 준비하소서” 와 “여호와께서 혹시 오셔서 나를 만나시리니” 라는 말씀은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며 혹시 하나님께서 만나주지 아니할까 하고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기 위하여 발악을 하고 있는 발람과 발락의 모습이
바로 오늘날 목교세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억지를 부리며 불의와 불법을 행하는 것이나, 가지고 있는 것을 다시 하나님의 것으로 포장하여 간증거리를 만드는 것이나, 복을 달라고 하나님을 무당으로 왜곡 변질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시면서 궁극적으로 무엇을 보려고 그렇게 화내고 분내며 시기하고 질투하는 피곤하고 힘든 삶을 사는지 점검해 보라고 하시며
아직도 목교세들이 이를 깨닫지 못하고 본질을 왜곡하고 변질하여 구약시대에는 우리 인생들이 살수 있는 아주 요긴하고 중요한 도구들이었지만 이제는 이미 빈 껍질이 되어버린 제사(형식적인 예배), 성전(교회), 제사장(목사), 십일조, 율법(착하고, 구별된 거룩한 삶)을 비롯하여 이 세상이 요구하는 섬김과 나눔과 사랑에 매달리는 삶은 오히려 하나님의 그 크고 놀라운 사역을 폄하하는 것으로
에베소서 4장에 말하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절대로 갈 수 없다는 경고와 위로를 주시며 구약시대와 신약시대, 천국과 이 세상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받아 누리는 천제증인의 삶을 살아가라며
오늘도 이를 위하여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말씀 중에서 “이스라엘이 싯딤에 머물러 있더니 그 백성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하기를 시작하니라” 와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자
몇일 동안 발락과 발람을 통하여 우리들의 모습을 점검하게 하신 후 다시 이스라엘로 시선을 돌리게 하셨는데 어떠한가?
므리바와 호르마에서 하나님의 징계로 정신을 차린 모세와 이스라엘이 브엘에서 춤추고 노래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던 그들이 싯딤에 머물러 있으며 하는 짓이 무엇인가?
그리고 그런 음행으로 인하여 이만 사천명의 생명을 앗아간 염병이 그 때까지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하여 악한 길로 가려는 이스라엘 남자와 미디안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죽이자 살아졌다고 한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그 동안 한국 교회를 살리겠다고 개혁을 부르짖으며 브엘에서처럼 춤추고 노래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던 개혁의 주체들이 어느 정도 성과에 만족해서인지
싯딤에 머물러 있다 다시 길을 잃고 방황하며 음행을 시작한 이스라엘처럼 그들도 각자의 야망과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 정치를 비롯하여 이 세상의 것으로 음행을 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말도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도 가는 길을 멈추고 싯딤에 오래 머물러 있어 그런 것처럼 개혁도 나그네인 인생도 멈추면 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을 성경 곳곳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변화산에서 예수님께 여기가 좋사오니 라고 했던 베드로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고 하시며 계속 가라고 하신 것이다.
따라서 정말 그들이 개혁을 하려면 오늘 보여주신 것처럼 먼저 개혁의 주체인 동지와 미디언 여인인 죄악의 제목에 칼로 배를 꿰뚫어 죽이는 아픔을 감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미 썩고있는 염병을 아무리 가리고 또 가린다고 염병이 없어지겠는가?
따라서 우리 조각바람 지체들도 값싼 동정과 연민으로 본인은 물론 주변을 감싸고 또 감싸도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씀과 또 범죄한 손이나 발을 찍어 내버리는 것이 더 유익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이런 잣대를 사용하는 판검사가 아니라 증인임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목교세들과 연합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이 태산처럼 밀려와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고 담대하게 예와 아니오를 분명하게 하는 천제증인의 삶을 누리고 즐기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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