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패스라 2012. 2. 26. 10:04

오늘 묵상하는 마태복음2631~45절 말씀 중에서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허락된 구원이 얼마나 귀하고 충격적인 감동임을 잘 알아 감사하므로 소유하여 누리는 천국의 증인들이 어떻게 이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가 더욱더 분명해지는데

 

그것은 복음의 완성을 위하여 그냥 당신의 길을 가는 것을 31. 그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고 하여 택한 그들을 배신자로 만들면서까지 복음을 외모로 본 구약의 묵시와 일치 시키기 위하여 발악을 하기에

 

32.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고 복음의 완성을 확증하는 어색한 연결이 되고 있는 이 그림의 실상은 예수님께서 당신 사역의 완성의 때가 다 되었으니 증인으로 바로 세워지길 당부하는 것임에도

 

이를 아직도 깨닫지 못한 택한 그들이 33.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 고 또 표적을 구하고 있자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라고 하는 것처럼 표적을 구하고 있는 그들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5.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그와 같이 말하니라 고 하는 것처럼 한치의 앞도 모르면서 또 자신들이 구하고 있는 것의 실체도 모르면서 표적을 구하고 있는 자신들의 정당성만 주장하자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라고 하는 것처럼 아직도 온전한 증인으로 세워지기가 너무나 부족한 그들의 모습에 실망하여 세명이라도 건지기 위하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라는 것처럼 당신 사역인 복음을 위한 절박한 심정에 피조물의 육신을 입은 예수님께서도 표적을 구하려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라고 하시며 많이 흔들리다가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라는 것처럼

 

표적보다 온전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붙잡게 되자 당신의 사명과 역할은 여기까지이고 이후의 일정은 성령님의 몫임을 바로 깨닫게 되었는데 이를 요16/12에서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고 하신 것처럼

 

그래도 안타까운 마음에 40. 제자들에게 오사 그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너희가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고 기록된 것처럼 질책이 아니라 조금은 허탈하지만 사실을 인정하는 조소를 날리며

 

16장을 참고하면 표적을 구하지 말고 가만히 성령을 기다리고 하시는 것을 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라고 기록함으로 기도의 표적을 구하는 종교인이 되어야 하는 것처럼 미혹할 뿐 아니라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 43. 다시 오사 보신즉 그들이 자니 이는 그들의 눈이 피곤함일러라

 

44. 또 그들을 두시고 나아가 세 번째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신 후 45.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이 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느니라 고 기록된 것은

 

예수님께서도 당신의 표적인 증인에 대한 미련이 너무 강하여 마지막 종착역에 보일 때 까지 놓지 못했다는 것으로 피조물이 표적을 구하려는 욕구와 욕망이 얼마나 크고 강하며 교묘한지를 보여주실 뿐 아니라 그래서 성령님의 도움 없이는 절대 불가능함을 보여 주시고 있음으로 바로 알 때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며 표적을 구한 목적이 앞으로 일어날 참혹한 십자가의 고통이나 죽음도 아니고, 제자라고 하는 그들과의 이별도 아니고가룟 유다의 배신이 아니지만 배신으로 기록한 그 배신의 아픔과 동정이 아니라 오직 온전한 당신 사역의 완성을 위한 당신의 표적인 증인에 대한 미련임으로 바로 알 수 있다. 

 

따라서 복음은 구약의 묵시를 따른 십자가의 사건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 사건이 있던 없던 어떤 방법이나 모양에 관계없이 인자로 오신 예수가 손가락이 되어 가르치는 복음의 예수인 성령님이 오시면 완성되고

 

우리 피조물은 회개하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복음으로 복음이 되어 하나님께서 정한 연수까지 서로 사랑함으로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자유와 평안을 누리면 그것이 증인의 삶이 되어 천국을 소유하게 됨으로 바로 알아야 한다.

  

******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의 옷이 되어온 아래의 내용들은 봄을 맞이하여 겨울 옷을 벗듯이 또 한 겹의 옷을 벗은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하여 당분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몽학선생인 표적의 옷을 다 벗는 천국을 소망하며 큐티에 좀더 집중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