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온전한 사랑의 우물을 파기 위하여

패스라 2014. 11. 28. 07:31

이 세상의 허망한 신기루 유익인 똥을 위하여

감탄고토의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본능과 본질을 따라

온전함보다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이성과 감성이 경험하는

자기 중심적인 의식과 무의식 세계인

마음과 생각을 정답으로 심각하게 착각하듯이

 

온전한 사랑의 우물을 파기 위하여

정답으로 세뇌된 죽어있는 성경이나 불경을 비롯하여

큐티 등 절대로 온전할 수 없는 종교 의식이나 절차인

윤리와 도덕에서 온전하게 벗어나 자유 한다는 의미에서

 

위 살아있는 우리 사랑의 속삭임도

기록하면 언어도단 불립문자는 물론

이미 죽은 과거가 되기에

사랑의 속삭임 낙서라고 표현하는 것처럼

 

서로 발을 씻기며 서로 사랑하는 사랑의 속삭임보다

불교에서 비유로 보여주는 뜰 앞의 잣나무처럼

정답처럼 보이는 허망한 신기루 유혹인

이 세상의 조건과 환경을 잡으려고 몸부림치기에

 

그 결과는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나,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어느 날 홀연히 인생 무상을 읊조리며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는 실패자가 됨으로

분명하게 바로 알아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만고의 영웅호걸은

과거나 주변이나 환경에 미혹되어

분별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기보다

각자 자신의 살아있는 길로만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