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살아있는 일상의 삶과, 죽어 있는 일상의 삶

패스라 2014. 12. 17. 07:35

이 세상의 허망한 신기루 유익인 똥을 위하여

감탄고토의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본능과 본질을 따라

온전함보다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이성과 감성이 경험하는

자기 중심적인 의식과 무의식 세계인

마음과 생각을 정답으로 심각하게 착각하듯이

 

피조물의 한계로 인하여

당연히 무미건조하게 보이는 하루 하루의 삶인

모든 대화나 관계 등 일상의 삶을 두고

 

당연히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스스로 여여하며 위 없이 살아있는 온전한 기쁨과 평안인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만족하는 새로운 피조물의

살아있는 일상의 삶으로 잘 누리다가

 

허망한 신기루 풍랑에 놀란 베드로처럼

어느 날 갑자기 또는 깊은 내면에 감춰진 의심의 욕망을 따라

이 세상의 허망한 신기루 유익인 똥을 위하여

 

감탄고토의 온전하지 못한 피조물의

죽어있는 일상의 삶을 정답으로 심각하게 착각하여

갈급하며 갈망하는 불평과 불만족의 불안한 심정으로

 

상상의 용처럼 피조물서는 절대로 누릴 수 없는

위 없이 살아있는 온전한 기쁨과 평안인

자유와 행복을 억지로 누리기 위하여

 

토한 것을 다시 먹는 것처럼

스스로를 속이는 발악으로 몸부림치며

허망한 신기루인 열정이나 쾌락 등을 위하여

일탈을 표적으로 구하고 있기에

 

그 결과는 언제나

다람쥐 쳇바퀴나, 절대 불가능의 도전으로

어느 날 홀연히 인생 무상을 읊조리며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는 실패자가 됨으로

분명하게 바로 알아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만고의 영웅호걸은

과거나 주변이나 환경에 미혹되어

분별하기 위하여 몸부림치기보다

각자 자신의 살아있는 길로만 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