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인 나는
이 세상에서 꼭 하고 싶은 것이나
꼭 보고 싶은 것이나, 꼭 갖고 싶은 것이나
꼭 먹고 싶은 것이나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고 견디기 위하여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자연스럽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우리인 나는
그런 것으로 안내해 줄 것 같은
돈과 권력과 명예와 건강 등 조건과 환경을 비롯하여
어떤 대단한 선생이나 이웃을 구할 생각도 없고
어떤 대단한 도나 진리를 구할 생각도 없고
스스로 대단한 선생이나 이웃이 될 생각도 없다
그런 우리인 내가 바라보는 이 세상은 참으로 요지경 속이다
왜냐하면 이 세상 선생들의 만든
허망한 신기루 처방전의 행복 이념에 미혹되어 세뇌되므로
행복 이념에 볼모가 잡혀 울며 겨자를 먹고 있는 것처럼
과학 기술과 문명의 발달로 수명이 연장되고
편리한 문화 생활을 누림과 동시에
질병의 출현과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재해
그리고 인구 노령화와 인구 감소란
원하지 않지만 당연한 결과의 복병을 만나
수많은 처방전을 난발함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오지랖인 무례함으로 드러난 모순의 실체인
작금의 현실이 당연한 현실로 왜곡되어
점점 깊은 수령 속으로 빠져들고 있음으로
바로 알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로
그 역할을 다한 학교를 폐교하거나
현실에 맞도록 용도를 변경하기보다
쌓아 올린 바벨탑 허물지 않기 위하여
학교 가는 길이란 제목의 다큐로 보여주는
아래돌 빼서 윗돌 괴기처럼
곧 허물어야 할 또 다른 바벨탑을 다시 쌓는
모순의 실상인 이념 충돌의 결과로
사회적 동물이란 빈 수레의 찌질한 실패자가 되어
안절부절 못하며 울며 겨자를 먹게 되는 것으로 바로 알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 세상 유익을 위하여
이 세상과 야합하여 절대로 다다를 수 없는 이념인
상상의 용을 표적으로 구하는 절대 불가능의 도전을 정답처럼
온갖 달콤한 신기루 명분의 이념으로 세뇌하여
표적을 구하도록 병 주고 약주는 다람쥐 쳇바퀴의
허송세월을 보내도록 미혹함으로
우리 모두는 사회적 동물이란 이념 속에서
빈 수레의 찌질한 실패자인 죄인이나 괴물이 되어
다람쥐 쳇바퀴 돌리며 울며 겨자를 먹고 있기에
이 세상 그 어떤 인생도 무미건조한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삶과 인생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인생 무상을 읊조리며
홀연히 허공 속으로 흩어지며 사라져가므로
공수래 공수거인 인생무상의 한계를 벗어난
공수래 만수거의 승리한 인생이 되지 못하는 것이로다.
'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노인 복지 (0) | 2015.12.23 |
---|---|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육아와 교육 (0) | 2015.12.22 |
도나 불법이나 복음이나 진리는 이름만 있는 이념일 뿐이다 (0) | 2015.12.20 |
이 세상의 모든 진리나 지식이나 지혜는 모두 카더라 통신이다 (0) | 2015.12.19 |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0) | 2015.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