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대통령탄핵사건의 합리적 가상추적시나리오 2 본론

패스라 2016. 12. 24. 09:21

그리고 그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목도한 공범으로

최태민의 딸인 최순실은 대를 이어 최태민이 만든 나라에서

양육된 그녀를 그대로 계속하여 관리하기 위하여

 

스스로 천사와 악마의 역할을 감당하며

말만하면 이루어지는 창조주 같은 절대 공주로

계속하여 섬김으로 벌거숭이 임금을 만들어

 

이를 통하여 더 많은 부와 권력을 얻기 위한 투자로

최태민이 남긴 부를 이용하여 결국 진짜 대한민국 대통령까지

만들어내는 성공신화를 완성하게 되었지만

 

이는 동상이몽의 적과의 동침으로

자신의 실체가 최태민 최순실 부녀의 성공신화 도구인

재주부리는 곰으로 바로 깨닫지 못하고

 

결과물인 대통령은 스스로 누리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환상의 이고득락 천국이념을 아버지의 대를 이어 이 세상에 펼치므로

성군 왕조를 완성하기 위한 자신의 영원한 꿈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대의명분과

황금수저인 그의 부모에 대한 드라마 같은 애증과

최순실의 성공신화 각본이 융합되어

성공적인 정치입문에 이어 대통령까지 된 것이지만


그 실상의 본질은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선한 청지기 같은 최순실과 심각한 동상이몽의 관계인

적과의 동침일 뿐 아니라

 

최순실의 본질은 순종하는 선한 청지기가 아니라

가정 악랄하고 비열한 인면수심의 권력서열 1위임을

대통령 본인만 모르고 있었던지 아니면 모르는 척 하고 있었는지

 

또 자신의 노력인 말로 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대통령의 그 자리도

최순실 스스로 감수한 추악하고 비열한 인면수심의 무례함으로

얼마나 많은 억울한 피를 드라마나 영화처럼 가상이 아니라

 

현실의 삶으로 흘림으로 이룬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면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것인지 그것이 참 알고 싶기는 하다

 

그래서 드러난 근실게이트에 대한 대통령의 담화문은

국민들이 보기에는 거짓의 변명 같지만

대통령의 본인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진실을 말하는 것이거나 쇼로

 

피눈물 운운하는 것처럼 만약 사실이라면

그동안의 환상이 깨어지는 배신에 대한 분노의 강도는

그 내용의 본질만 다를 뿐

결코 어떤 국민보다 절대로 약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 모든 것이 대통령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금수저의 드라마 같은 환경과

최태민 최순실 부녀의 성공 시나리오에 의한

걸작이었음을 바로 깨닫지 못하고

 

또 박정희 박근혜 부녀보다

최태민 최순실 부녀가 더 똑똑하고 더 지혜롭고

더 음흉하고 더 비열하든지 아니면 반대의 경우라도 

 

대통령의 자신의 대의명분은

절대 꼼수가 아닌 진실임을 인정받기 위하여

절대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