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속삭임 낙서장

신천지와 한기총의 논리와 이념 충돌/ 서론5, 일심동체

패스라 2017. 3. 23. 09:22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이나 뜻을 바로 알지 못하는

신천지와 한기총은 성경기록 스스로 온전하지 못함을

반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한 것으로 착각하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요한복음 1720절부터 시작되는 기록에서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라는 말은

 

대자대비하다는 관세음보살 같이 대단히 큰마음 같지만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은

온전한 하나가 아니라 분별된 너와 내가 객체로 있지만

어떤 목적을 위하여 상생이나 공생의 야합을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 야합으로 하나 된 그들과 하나님과 예수가 야합으로

더 큰 하나가 됨으로 결국 이 세상 모두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은 이 세상의 하나님 되고 예수는 그 하나님의 아들 되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양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정답으로 착각하여

 

한기총과 신천지는 하나님과 야합으로 하나 되기 위하여

공히 예수를 대제사장이나 중보자인 보혜사로 모시고

한기총은 예수의 권한대행 격인 사람 사도나 목사를 중심으로

셀 수 없는 많은 즉 온 세상을 흰옷입자로 만들기 원하고   

 

신천지는 예수의 온전한 권한대행 격인 이긴 자 사람 요한을

예수처럼 모시고 12지파 족장 격인 인 맞은 십사만 사천 명을

중심으로 셀 수 없는 많은 알곡인 흰옷입자를 거두기 원하는 

논리와 이념이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하나님과 예수가 이심전심의 온전한 일심동체가 아닌 것처럼

예수와 사람 요한은 물론 우리들도 절대로 온전한 하나가 될 수 없기에

천국을 비롯하여 어떤 세상으로 가거나 꿈꾸는 그런 세상이 되어도

작금의 현실처럼 분별에 의한 모순이 반드시 드러날 수밖에 없는데

 

그런 사실이 이 세상 현실의 삶으로 드러난 실상 중에 하나가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란 공약의 현실적 실체인 근실게이트로

우리 모두가 온전하지 못한 사실을 드러낸 대통령 탄핵사건으로

 

그 결과는 언제나 온전한 정답이나 승자가 없이 모두가 죄인이 되는

정치적 현실적 논리의 이념과 법리적 추상적 논리의 이념 충돌이

작금의 태극기와 촛불의 충돌로 표현되고 있는 것처럼

 

영원히 정답이 없는 신천지와 한기총의 논리와 이념 충돌인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도토리 키 재기의 흥미진진한 충돌을

신천지가 제공하고 있는 교리비교를 중심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구경해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