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2장
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5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며
6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하나,

보여주는 표현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다는 온전하지 못한 피조세계의 본능과 본질의 현상인

형의상학적인 표현처럼 온전하지 못한 피조세계를 가능한 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정의하여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둘,

안식 했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를 운행했다는

표현처럼 영생불멸하는 온전한 세계인 영생과 불변의 무분별

지혜의 세계를 형의상학적으로 정의하거나 표현하는

것이다.

 

셋,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를 운행했다는 1장의 표현은

너 중심의 인위적 창의력인 자본과 양심의 자존감을 따라

주변과 환경에 의한 온전한 세계의 표현이고,

 

안식 했다는 2장의 표현은

나 중심의 본능과 본질적 창의력인 생명의 자존감을 따라

스스로 독존하는 온전한 세계의 표현이다.

 

넷, 따라서 온전한 세계를 의미하는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에 운행한다는 것은 너 중심의 인위적 창의력인 양심과

자본의 자존감을 따른 도의 길인 철학이나 종교를 만들고,

 

안식한다는 것은 나 중심의 본능과 본질적 창의력인 생명의

자존감을 따른 도의 길인 나만의 삶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다섯,

1장의 하나님은 너 중심의 인위적 창의력인 양심과 자본의

자존감을 따른 도를 위하여 만든 인위적 하나님인 도덕천이고,

2장에서 등장하는 여호와 하나님은 나 중심의 본능과 본질적

창의력인 생명의 자존감을 따른 도를 위한 온전한 하나님을

의미하지만 인위적 하나님인 도덕천과 혼합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