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님께서
어제 패역한 나와 우리의 모습을 보시고 안타까워 하심을 보여주신 후 예레미야가 망해가는 국가와 민족을 보고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졌으니 이는 딸 내 백성이 패망하여 어린 자녀와 젖 먹는 아이들이 성읍 길거리에 기절함이로다" 고 하는 것처럼
너도 너 자신과 교회와 이 땅과 이 민족이 패역함으로 인하여 다가오는 심판을 보고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어보신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 나라 최고의 지도자인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그들이 솟아내는 진흙탕물을 보고 너는 너 주변에서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행동하고 있느냐고 하신다.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오일 즉 석유가 제자리에 있지 못함으로 인하여 들려오는 태안 앞바다의 고통의 신음소리가 너에게 어떻게 들려 오는가라고 라고 하신다.
아직도 오리무중인 총기탈취 사건은 왜 일어나고 수능으로 인하여 왜 젊은 아들 딸들이 왜? 무엇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도록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가 그 이유가 무엇이며 이런 불법을 보고 너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하신다.
이런 하나님의 물음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예레미야의 고백처럼 내 눈이 눈물에 상하며 내 창자가 끊어지며 내 간이 땅에 쏟아지도록 울어야겠는데 나는 지금 왜 이리 냉냉한가?
사랑의 속삭임 훈련을 통하여 내 인생의 이야기를 이제 다시 쓰도록 해야겠다. 어제 미리내가 직장에서 동료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내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이 메고 있는 인생의 숙제들을 바라보고 회복하기 위하여 예레미아처럼 애통해야겠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고 했으니 말이다.
그리하여 오늘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위로를 받으며 허락해 주신 하루를 신나게 누리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길로 달려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야겠다.
언제나 어디서나 희로애락을 함께 하시며 승리의 자리로 이끌어 가실 나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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