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지금은 어떠한가?

패스라 2008. 2. 9. 14:54

오늘은 하나님께서 출애굽기 518 -69절의 말씀으로

 

이스라엘의 리더들이 바로의 화를 풀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돌아오는 길에 모세와 아론을 만나 왜 가만히 잘 있는데 문제를 만들어 힘들게 하느냐고 원망을 한다.

 

이에 모세와 아론도 이런 풍파 없이 잘 될 것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하였지만 그 결과 듣는 원망에 대하여 변명의 여지가 없자 하나님께 따진다. 왜 이렇게 더 힘들게 하시느냐고

 

이때 하나님께서는 바로가 하나님의 강한 손을 보고 스스로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고 하신다.

 

그리고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하시며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여 애굽 사람의 종살이에서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어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되리라고 하시며

 

이전에 너희 조상에게 약속한대로 너희들을 인도하여 그 때 약속한 땅을 기업으로 주겠다고 하시지만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의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모세의 말이 들리지 않았다.

 

여기까지 에서 묵상해 보아야 할 내용은

첫째, 바로가 하나님의 강한 손을 보고 스스로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 란 무엇 뜻인가?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능력과 함께 받은 사명을 그 능력으로 스스로 빼앗아 오려고 생각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탈취가 아니라 바로의 배웅을 받으며 나오려고 하신 것이다.

 

 

둘째,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란 무엇을 말하는가?

서두에 보인 이스라엘 리더나 모세나 아론의 행동을 보면 고된 노역으로 인한 신음보다 몽학선생인 애굽을 진짜 스승으로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종의 신분으로 고정되어 가는 신음소리다.

 

 

셋째, 바로 왕 즉 애굽을 이 세상이라 보고 이스라엘을 우리들이라 보고  이스라엘의 리더들을 목사나 교계의 지도자로 볼 때 지금은 어떠한가?

 

어쩌면 똑 같은 착각을 되풀이 하고 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의 본질을 세상의 기준으로 변질하여 하나님 나라가 아닌 건물 교회를 통하여 교묘하게 변화(생명)를 거부하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 보호 확장해 가는 지금 우리 조각바람 식구들은 모세와 아론처럼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마음의 상함과 가혹한 노역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뜻을 깨닫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항상 깨어 있어야겠다

 

미영씨가 시골에서 올라와 한 참을 이야기하고 갔다. 복잡하게 얼키고 설킨 것을 중심을 잡고 본질을 놓치지 말고 냉정하게 바라보고 담대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