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결혼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주신 ....

패스라 2008. 2. 27. 13:16

오늘 하나님께서 주시는 출애굽기1421-31절의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하나님께서 바다 물이

갈라져 마른 땅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서 건너게 하시고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 도다 하는 백성들의 소리를 외면한 바로의 완악함으로 인하여

 

결국 애굽의 병거들과 기병들이 모두 바다에 수장되었으며 이를 본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고 하는 말씀이다.

 

여기서 묵상해야 할 내용은

이스라엘을 쫓는 바로의 군사들 앞에 펼쳐진 이상한 현상들로 인하여 그들 스스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 도다고 할 정도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느끼게 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리고 뒤돌아 도망 가도록 하지 않고 굳이 쫓아오게 하여 군대를 수장으로 전멸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또 애굽 군대의 수장으로 몰살됨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고 하였는데 그러면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일까? 라는 의문에

 

답을 찾기 위하여 먼저 고정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이스라엘의 보호와 안정이면 굳이 애굽 군대를 바다에 수장으로 몰살시킬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그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당신이 가지고 계신 큰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면 이전에 애굽에서 행하신 열번의 이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닌가?

 

또 하나님의 권능 앞에 무릎을 꿇게 하기 위한 것이면 이미 항복을 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아니 했으면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

 

따라서 우리 인간들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일부러 심통을 부리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인간들을 장난감이나 소모품으로 생각하며 ….

 

때문에 목사와 교회에서는 이런 비참함을 비껴가기 위하여 선택한 것이 이스라엘 백성의 훈련으로 애굽은 마땅히 죽어야 사람으로 매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쪽에 줄을 쓰도록 협박하여 불법의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로 정당화를 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논리로는 곧 벌어질 사막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하나님의 가혹한 징계를 설명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발견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 계속하여 강조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수호신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전하 만민의 하나님이심을 모두가 알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인간들의 살 길이며 그것을 아는 인간들로부터 억지로가 아니라 깊은 내면 즉 하나님을 아는(본질적인) 순종의 찬송을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목사나 교회에서 이스라엘의 선민사상을 지적하듯이 우리들의 착각에서 깨어나야 한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우리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우리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하나님께서 그만 할 때까지 진행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명심하여 세상의 유혹이나 시련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고 앞으로 또 앞으로 진행해 가야 한다. 

 

따라서 우리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을 받는 것이 주일성수나 십일조나 봉사나, 섬김이나, 구제나, 직분 등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순종)임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구원과 영생에 전혀 조건이 되지 않고 단지 세상적으로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들이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 되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고 어쩔 수없이 우리 크리스천들을 위대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대단한 자신들을 보고 하나님을 보도록 하겠다는 그런 불법을 세뇌하는 목사와 교회의 감언이설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

 

어제 저녁에는 오래 만에 일찍 퇴근을 하여 큰아들 지훈이와 이런 내용의 대화를 하였다. 그러면서 교회 청년부의 깊이 없는 토론의 불만을 들으며

 

이어 결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다.

결혼은 정말 중요하다고 교회에서 까지 변질된 결혼관에 대하여 말하며 결혼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들에게 주신 목적을 따라가는 돕는 배필이 되어야지 세상을 따라가는 돕는 배필이 되면 안된다고 하면서 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비젼을 공유한 부부로 세워지면 아무리 큰 세상의 물결에도 결코 하나님의 위로에 미치지 못함을 보고 멋있게 세상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어제는 아내가 피곤하면 토요일 날 쉬어도 좋다고 하며 내일 아침 출근을 늦게 하라고 했다. 아내를 통한 주님의 위로를 감사하며 몇 일 만나지 못한 친구가 계속 마음이 쓰인다. 좋은 일로 인한 것이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