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누가 자녀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패스라 2008. 6. 3. 12:44

우리는 목사들이 개념 없이 자녀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는 말에 세뇌되어 크리스천 상호간에도 축하와 격려 그리고 간증에서도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표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것을 너무 쉽고 자연스럽게 들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는 국어 사전에 나와있는 선물의 의미도 모르는 아주 무식한 말일뿐 아니라 하나님을 폄하하는 아주 잘못된 말이 된다그리고 나는 아직 그런 의미로 성경에서는 자녀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하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선물이라고 하면 소유권까지 넘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다음에 이어지는 우리들의 말을 보면 우리들이 다시 자녀를 하나님께서 선물한 것처럼 행동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신앙이 좋은 것처럼 말하고 있다.

 

이는 성경에 나오는 우상들에게 자녀를 받치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 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본질을 왜곡하였기 때문에 첫 단추부터 잘못된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이 자녀를 하나님으로부터 만약 선물로 받았으면 에베소서6장 에서는 자녀를 화나게 하지 말라고 했지만 해도 상관이 없다 이를 하나님께서 문제를 삼으면 하나님께서 실수를 하고 계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은 자녀를 하나님의 선물로 받아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지 않고 화나게 양육하고 있으니 세상이 자꾸만 점점 악해지며 이상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데 이는 무엇이 문제인가?

 

결국 하나님께서는 선물을 주지 아니 했는데 선물로 받았다고 억지를 부리며 정확한 관리와 사용법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사 함으로 일어나는 역효과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이와 같이 잘못된 것을 설파하는 목사와 교회 그리고 그들로부터 세뇌된 크리스천들은 자녀와 선물에 대하여 다시 한번 돌아보고 바로 잡아야 한다.

 

즉 처음부터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자녀를 선물로 준 것이 아니라 위탁한 것으로 우상들에게처럼 자녀를 드리던지 말던지 자녀의 소유권이 무조건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불의와 불법을 행하고 있는 것처럼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로 착각하여 주인의 뜻에 반하여 자녀를 화나게 하는 것은 관리 소홀일 뿐만 아니라 직권 남용이다.

 

따라서 목사나 교회 그리고 그들로부터 세뇌된 크리스천들부터 우상에게 하듯이 여호와 하나님께 자녀를 드린다고 인심 쓰는 것 같은 우스운 억지를 이제 그만 멈추어야 한다.

 

그리고 정신을 차례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을 하나님 나라로 만들려고 하면 장로대통령이 아니라 하나님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고

 

그냥 대한민국이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 국민투표로 선출되면 되는 것을 진보나 보수 할 것 없이 자칭 크리스천 지도자임을 자처하는 인간들이 보여주는 장로란 직분에 목을 매는 꼴이 참으로 이상하고 한심하게 보인다.

 

따라서 함께 살고 있는 자녀가 누구의 것인지 분별하듯이 스스로 지도자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이 땅을 위한 지도자인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지도자인자 그것부터 먼저 알기를 감히 요청해 본다.

 

따라서 대통령을 비롯하여 자녀들을 화나게 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정말 손을 들고 회개를 해야 한다.

 

허락해 주신 역할을 잘 못했을 뿐 아니라 직권을 남용했다고 고백하고 하나님의 아들 딸인 자녀들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땅의 일은 이 땅의 방법으로 풀어야 한다. 따라서 다시 우리들이 인정한 정부를 보고 다시 국가적으로 신의를 저버리라고 강요하기 보다 미국이 스스로 재 협상을 하자고 부탁을 할 때 까지 미국산 쇠고기 먹지 않으면 된다물론 이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견디며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견딜 수 없다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하여 사후 관리 등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