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마다 담임 목사가 되면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 같이 착각을 하도록 미혹하고 있다.
특히 담임목사가 기도를 하면 기도에 능력이 있는 것처럼 교회나 교인 가정의 행사에 담임 목사가 빠지면 그 행사 자체가 하나님의 관심이 작은 것 같은 착각을 갖게 만들어 간다.
특히 복에 관하여는 더 하다.
각종 헌금에 대하여 담임 목사가 축복 기도를 하면 헌금을 낸 목적에 따라 하나님 응답이 확실해 지는 것으로 몰고 갈 뿐 아니라 질병에 대하여도 목사의 기도에 따라 하나님께서 움직여 주시는 것처럼 사람들을 미혹하여 본질을 너무 심하게 왜곡하고 있다.
다시 말하여 지금까지 보여준 분류의 목사들은 사실 목사 각자의 신앙부터 먼저 점검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몰라도 너무 모를 뿐 아니라 하나님을 왜곡 폄훼하여 자신의 하수인이나 도구쯤으로 생각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에게 허락된 시련에 대하여 목사들이 한다는 짓이 하나님의 시선이 아니라 세상의 시선으로 보임직하고 먹음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것만 복인 것처럼 말하며 이를 위하여 기도하며
하나님 당신이 잘 못 판단했으니 빨리 뜻은 바꾸라고 협박 기도를 하다가 자신들 생각 되로 되면 능력 있는 목사가 되고 안되면 그 때 하나님 뜻에 순종하자고 하니 이런 완벽한 장사가 이 세상 어디 있을까?
그래도 무당은 자신들의 점이 맞지 않으면 미안해라도 하지만 이런 삯꾼 엉터리 목사들은 정말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모르고 계속하여 헛소리를 하며 하나님을 빙자하여 쇼를 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분명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하고 말하고 있는데 보이는 것으로 믿음을 찾고 증거하겠다는 것은 바로 무당들이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이게 도대체 뭔가?
비겁하게도 목사가 경멸하는 그 무당이 바로 목사 자신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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