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

우리는 복받은 사람이다.^^

패스라 2007. 11. 10. 12:11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요한계시록 21장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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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보면 하나님 나라는 모든 인간들이 원하고 또 원하는 나라로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라고 하시며 그 실체를 보여 주신다.

그러데 왜 현실성 있게 다가오지 아니할까? 나만의 문제 인가
?
지금까지는 그런 의심에 대하여 믿음이 약하여 그렇다고 가려쳐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과연 그런 것일까
?
혹시 우리들의 접근방법등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

오늘 말씀에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처음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까지 사라졌다고 말하며 예루살렘 성도 하늘로 부터 내려왔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과 함께 있고 함께 계신다고 하고 있다
.

이를 종합해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은 지금의 것을 리모델링 한 것이 아닌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과 함께 있고 함께 계신다고 하는 것은 우리들이 하나님의 장막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아닐까
?

그러면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
.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성도들의 모임이고 그 모임의 주체 즉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고 성도들은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지어져 가야 한다. 이것이 교회에서나 성경에서 말하는 성도의 길이다
.

그런데 이 원론이 세상의 논리로 변질된 삶을 살기에 새 하늘과 새 땅은 전혀 현실성이 없어질 수 밖에 없고 이를 지도자들은 믿음이 없어 그런 것이라고 믿음을 무기로 스스로 자포자기 하게 하여 자신들의 배만 체우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의 죄로 부터 이기는 자에게만 주겠다는 조건을 도저히 만족시킬수 없기에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 모든 죄값을 담당시켜 십자가의 처형으로 무죄의 길을 열어주셨는데 오히려 지도자들이 죄를 상기시켜 죄로 부터 승리한 기쁨을 가로막아 결국 새 하늘과 새 땅에 바라보지 못하게 하여 산 소망을 죽은 소망으로 바꾸어 버리고 있다
.

그래서 정리 해 보면

새 하늘과 새 땅은 지금의 땅을 리모델링 한 것이 아니며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 즉 나라나 지구의 개념도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장막 즉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

따라서 우리가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지어져 간다면 위의 모든 조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지체로 쓰임받지 못하면 당연히 버림을 받을수 밖에 없다
.

그러나 미력하더라도 우리 조각바람은 그리스도의 지체로 지어져 가기 위한 삶을 살기에 분명하게 그 동안 죽어 있던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이 감동과 현실로 되살아 날 것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는 벌써 그것을 누리고 있다
.

오늘 친구 부부는 온 가족이 입대 후 처음으로 군에 있는 아들 면회를 갔다
.
우리 식구들의 마음도 함께 가지고
....
그런데 그것은 보통의 면회가 아니라 바로 사랑의 속삭임이다
.
죽은 관계를 회복하기 또 하나의 첫걸음으로
....

그러니 우리는 어쩔 수 없다

세상이 만약 우리들을 속인다 해도

즐겁고 신나게 오늘을 화이팅! 해야 할 이유가 있으니

우리는 복받은 사람이다. ㅎㅎㅎㅎㅎ